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겨울이라고예
여긴 아즉도 겨울인지 가을인지 분간이 않되
(오늘 여기저기 집주위에 나는 미나리 부추 그리고 치커리 뜯어 생채를 맛있게 먹었다우)
?
((((((((((((내 끝말 잇기가 사라졌네에))))))))))))))))))
'되'?직한 강된장에,,,꽁보리밥에,,,,저 치커리곁절이하구 밥 먹음
둘 먹다가 하나 먹어두 모르긋(따)?,,,
라디오 언제 들어 봤나?
1월1일은 시작되었고...
설날이 오는 멘트도 들리고
계속 얼어 죽게 춥더니만
이번 주말은 따뜻하댄다.
설날이 2월 10일이니 한 20여일 남았구료
쇼중의 의뜸은 누드쑈
우스개말로 홀락벗고 쑈라는데
요즘 멘붕스쿨의(코메디)어눌한 컨썹의
코메디언이 있는데 우습더라고
랑랑 이란 이름의 중국 피아니스트가 있어요.
천재적이지만 좀 느믈거리는 느낌이어서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혜경언니 말씀으론 고생도 많이 한 사람이래네요.
아직 책은 못 봤는데 소리만 들으면 정말 기가 막혀요.
어린 소년과 함께 하는 슈베르트의 환상곡 연탄은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연주라
you tube에서 꼭 한번 찾아보셨음 좋겠어요?
벌써 보셨다고요?
그럼 됬어요.
통과
러브 스토리 인 하바드( love story in Havard) 라는 드라마를 보셧나?
헌데 순자가 원래 과묵한 사모지만 요 홈피에서만은 절대로 아니지롱
?
네!
아주 좋은 생각이에요.
운동을 좀 쉬다 보면 일이년 사이에 체력이 급격히 저하 하더라구요.
놀라운 노화 속도 !
돈도 아닌 것이 빠져나가는데는 번개
람세스!
까나리 액젓은 새우젓 대신 많이 사용하는 젓갈이에요.
경상도에서는 김치에 주로 멸치액젓을 써요.
이게 좀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어설프게 담근 건 영 비위에 안맞을 때가 있거든요.
가정에 따라 그런 걸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예전에는 봄이 되면 아주머니들이 손수레에 생멸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멸치젓을 담그라고 외쳐댔어요.
저도 꼭해야 하는 가 싶어 많이 했었는데 그렇게 집에서 푹 삭인 다음에 베보자기로 거른 액젓은 별로 역하지 않아요.
점점 그런 수고가 싫다기보다 별로 필요하지가 않아져서 안하게됬지요.
그런데 새우젓은 빨리 익고 시는 바람에 남쪽에서는 좀 힘들더라구요.
이 까나리 액젓은 새우젓과 멸치젓의 좋은 점만 가진 듯 냄새도 안나고 김치가 맛있어서 전 주로 이걸 사용한답니다.
반반 섞어서 쓰는 집도 많고요.
펄펄 뛰는 생새우 갈아 넣고 하던 김장도 올 해는 얼결에 그냥 까나리 액젓으로 끝냈어요.
김장이라고 생각 안하고 담겄거든요.
제가 이렇게 웃겨요 참!!!
찾아 왔는데 복사가 안되는 곳이 많네요.
자연박물관
람바다라는 춤이한때 유행했었지
요즘은 싸이의 말춤이 대세 인일미주 신년히에도 어김없이 말춤이 등장해 흥을 돋구더군
그 와중 우아하게 파티 즐기는 울 3기 지공여사들~~~
맛자랑 넘 하지마슈유.
우리밭엔 아즉도 무우, 시금치, 파, 치커리, 항암배추가 있다오.
그뿐인가 실란츄라와 붉은갓도 있심다.
미나리도 한가득 퍼져있고 미처 먹을수가 없넹
렁이란 첫자 대신 주로 끝에 붙는 한국말이 좀 있는편이지.
주렁 주렁 달린 오이와 참외가 지난해 우리집 텃밭에 즐거움이었다네.
억지를 부리자면야 렁구렁이 으떤가
가락지끼고 새색씨마냥
조심조심 살곰살곰 걸으면 어떠리오
참 말도 자알 지어내는 순자 숙자
해설 잘 해주는 우리 명오기
나야 비린맛 싫어해 멸치젓 대신 까니리액젓 꼭 쓰는데
우야 그리 설명도 잘 하는지... 탄복
아마 요즈막에 우리 자자매 칭구덜(미서니버젼으로)
한약 입시생들 먹는 총명탕(공부 잘 하라는)을 자시었소
<미서니와 나가(전두환버젼) >
쌍동이로 박치기 충돌했음>
지금 내 글은 무효임
미서니 글 에로 시작 합시다.
서 순석 선생님을 모시고 2 회 3회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소생 미서니 도통 어찌 시작하올지 모르겠나이다.
다로 시작해야될지
들로시작해야할지
우야둔둥 저독일병정 종심여사의 핫핑크드레스와 쥑여주는 몸매가
쉑씨의 극치를 달리고 있으니.......;
니그들 정신 없다이.
방장 아무래도 여기 끝말 잇기 교통정리가 필요한듯 하오이다.
이번 신년 동창회모임 사진 정말 모두 아름답고 멋지다.
우선 앞줄 맨왼쪽에 종심이 와아아 정말 예쁘고 엄청 쇡시하네이.
그럼 내가 아는데로 우리 3기들을 맞춰보리다.
우선 아래서 위로 둘째줄 중간에서 부터......
하와이 김종대, 윤현순, 윤순현,조영희,이재선, 우정화
아랫줄 왼쪽 이종심, 민병숙 맨오른쪽으로 뉴욕의 유경임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바뀌어 아리송한데 송호문 맞지.
혹 빠진 친구가 있다면 미안 모두 넘 이쁜탓에 알아 보지 못해서.
(( (아래줄 빨간옷에 안경쓰신분이 바로 서순석 선생님이신것 같네.
제자랑 선생님이랑 정말 구별이 어렵게 젊으시구나. )))
?'서'?편의 달이 호숫가에 질떄에,,,저 건너편에 동이 트누(나) ?,,,
아마 이 노래 엘에이동문회에서 합창으로 화음을 모았었지이,,김춘자후베의 지휘로,,,,
다 방법이라는것이 있나니.
잠자리 들기 30분전에 우유를 따뜻히 데워서 마시고 자면
잠이 솔솔 잘 온다는 알고 있겠지.
내가 얼마전 홍시라테라고 우유에다 감효소를 타서 따뜻하게
데워 마시고 부터 잠을 전혀 깨지않고 아침까지 자고있음
'음'?매애,,,,미서니 이모티콘넘들은 워찌 조로코롬 몬 생겼따냐아??
그 많은 중에 조론 넘들 골르느라 애 좀 썼긋(따),,, ?히히히히
따발총 개지고 따따따 다
영화보다
더 재밌게 계속 잘 넘어가는 이 친구덜아~
언제 함께 만나도 이리 술술 자~알 넘어가게스리
말들을 재치있게 잘~들할까?
우리 친구들아
꽃다발 가슴에 안고오,,,,
((( 참 우리 3방의 끝말잇기는 좀 특색이 있지. 다양한 이모티콘에 화려함이 그리고 좀 길고 그래서 더 재미가 있노라 )))
라스파라 쏘노라벨라~~~~
요런 노래 흥얼거린적이 언제쩍인지....
니들 미제들 이모티콘에 재미붙여 폭빠졌지
못 말리우스이다!
그럼 나도 시동 걸어볼까
헤헤헤~~~~~(절대루 헤헤헤웃음소리로 시작하지 말것!)
헤롱 헤롱거리던 어느날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네.
달큰한 막걸리에다 설탕을 넣어 쭈욱 드리키니 얼마나 맛이 좋던지
헌데 보이는것을 집으려니 마음과 달리 영 잡히지가 않더군.
아하 그것이 바로 알코올의 장난이었다는것을 나중에 알어지
아름다운 교회풍경
메인 대형 영상카메라가 중간 뒤편 약간 높은 곳에서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면
앞쪽에서 제2 영상카메라가 재밌는 영상을 잡는다
육중한 영상기계지만 밑에는 바퀴가 달려 가볍게
움직이며 멋진 장면을 잡아낸다.
그것도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
각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눈에 뛰는구려
아주 멋졌어요.(골탕에 빠질뻔한 숙자야... 내가 헤롱거리다 한잔 했다)
춰는 추어의 합성어니까 어로 시작해도 되나요?
저 친정에 일이 있어서 2박3일 다녀 왔는데 얼마나 기운이 딸리던지 미서언니랑 통화도 못했어요.
남편과 함께 간지라 시간이야 없을 줄 알았지만
둘 째 날 오빠가 강화 드라이브 시켜줘서 다니다 전 나중에 동인천에서 내려서 언니랑 차라도 할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추운 날씨에 몸살은 나려고 하고 먹은 건 체한 것 같고.........................
결정적으로 오빠가 동인천을 안지나는 코스로 돌아 와 버려서리...........................................
준비해 간 약 먹고 오후부터 누워서 쉬었더니 다행이 괜찮아져서 집에 무사히 왔습니다.
미국 여행 사진 보고 좀 서글퍼 하고 있었는데 역시 취소한 게 백 번 잘한 일 같아요.
요즘 급격하게 체력이 고갈 된 느낌!
낌 이라 하면 역시 낌새라는 말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데.
왕년의 낭군들과 데이트하면서 사랑의 느낌에 얼굴이 홍당무가 되오르며
콩닥거리는 심장소리에 그야말로 행복의 절정이었겠지.
껴입는다고 추운몸이 좀 따뜻할지 몰라도
그래도 순자부부처럼 비가오나 눈이오나 춥거나 덥거나
하루 아침 3마일씩 걷으세요.
그람시 오히려 더워 다 벗어 버려야 할지경
지금 뭐라고라고라!!!~~~~
가을 단풍 실컷 볼라믐 10월말이어야하는데
얼마만큼 체류할런가?
계획을 상세히 알고싶은 이마음!~~~
타타타!
요거 예전에 유행했던 노래제목이에요.
김혜자가 주연이고 아마도 김수현 드라마였지 싶네요.
근데요.
순자 언니 요런 말이 있지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요.
한국에서 멀리서 온 친구가 돈내게 하는 건 좀 불가능해요.
전에 5기 인선이가 부산에 들렀다가 겨우 아침식사 한 끼 먹게 됬는데
제가 돈내는 꼴을 못보는 거에요.
참다 못해
"넌 내가 아리조나에 가서도 내 돈 주고 밥 먹어야겠니? 했더니만
웃으며 들어가더라구요.
순자언니도 우리가 미국갈 때 밥 한 끼 안먹여주시려면 그렇게 하시고요.
여기서는 친구들이 다 좋은 맘으로 하는 거니까 그냥 모른 척 하서유.
남의 나라도 아니고 내나라 내친군데 신세 좀 지면 (여기서는 그런 거 신세라고도 안하지만)
뭬이가 덧나남유?
그리고 여기가 한국인데 왜 미국식으로 하남요?
부산에 오실 때 두고 봐야징!
징글벨 징글벨 크리스마스무드에 싸이든때가 아주 오래전인것 같은데
겨우 두어달전이네요. 이제는 따사한 봄맞이를 기다리게 됨
만년엔 배우자감 고르는 순서가
집안 학벌그리고 외모이었지만 요즘은 외모를 중시하나보네요.
여기서는 집안은 별로 따지지 않고 저희들이 마음에 맞으면 그냥 오케이
데면데면하기만 한 남자랑 결혼식도 올리고 .....
참 생각해 보면 웃겼어요.
저희는 선 보고 한 달 만에 식을 올렸거든요.
돈도 없고 성질도 별나고 시집 어른들은 기네스 북에 오를 정도였는데
여기까지 온 거 보면 엄청 잘 살아 온 거지요?
제가 일본에 처음 도착하던 날 사진이 있어요.
그 때야 스마트 폰도 없고 차가지고 마중 나와 준 연구실 친구가 찍어준 건데 물론 공항도 하네다였구요.
.
오월 말이라 복장도 산듯하고 생각보다는 덜 촌스러워요.
결혼 당시 새로 발견한 충무로에 있는 양장점에서 혜경언니랑 많이 해 입었는데
저희 취향에 맞고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았거든요.
옆에 있는 가방이 오래 된 티를 줄줄~~~~~~~
작은 액자에 들어 있는 그 사진 보고 새삼스레
"아이구 요 때는 참 예뻤네!" 소리를 몇 번이나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처음 만났을 때의 감성은 다들 새까맣게 잊고 사는 거지요.
그냥 동지처럼 전우처럼 함께 살다 보니 언제 예뻤었는지 매력적이었는지....................................
그저 남는 건 사진 뿐!
에고 너무 커졌네.
이 사진 어떻게 줄이나요?
오래된 데다가 스캔할 때 뭐가 묻었나봐요!!!!
정말 웃기네요.
점은 아니에요.
뿐이라 또 문제가 생겼네요.
맞어요. 나이가 들면 남편이란 정말 가장소중하고 편안한 동지람니다.
명옥후배의 부부사진 정말 길이길이 잘 간직하세요.
넘 아름다운 신혼의 모습이예요.
젊음이 저리도 아름다운것인지 예전에 미쳐 모르다
느즈막해서 겨우 알게 되는것 같군요.
요즘 늙으막에 신혼재미 새롭게 재미보는 미제칭구들~~
부럽구리~~~~
나이드니 못마땅한것만 눈에 들어오고
승질만 피우게되니 ......
?으찌두 그리두 몬난넘들만 집합시켰따냐아???
그런넘들만 골라오느라 애좀 썼긋따아아....
?하하하하 미선아,,,이건 웃짜구 하는 소리고 내 니 좀 웃겨볼꼐,,,
안 웃으우믄 말 하그래이ㅣㅣㅣㅣ,,,
우리 손아래 시누 중 한 사람이,,,눈 누덩이 좀 투욱 튀어나왔지,,
그러니 그 아들이 또 닮았지,,,
흔히 애들 어릴떄,,,얌마,,너는 저기 다리밑에서 주워왔따아,,,하고 여러번 놀리니까,,
이 능글스런 어린아이 하는말이,,,
거 엄마 눈두덩 닮은넘 골르느라 애 좀 썼겠다고 해서 허리가 나가도록 웃었댄다,,,하하하하
니 미선아 헌데 저 희안한 이모티콘은 어디서 잘도 주워온다.
아마도 신혼재미 보는 부부는 순자가 아닌가 생각하지.
늘 항상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늘 꼭 붙어 있으니까
즉 지남철 부부라고 할까
까사리 파래!
언니들 이거 아세요?
저도 이름은 처음 들었어요
누가 선물로 줬는데 봉지에 이렇게 적혀 있더라구요.
"햇 남해 까사리 파래"
그냥 말린 파래에요.
이걸 무쳐 먹어도 되고 살짝 기름에 볶아서도 먹던데 제가 해본 적이 없거든요.
오늘 점심먹으러 오는 교회 동생에게 해달라고 해보려구요.
양희가 좋아해서 기성품을 사서 보내곤 했는데 아주 비싸게 들어요.
요게 양이 상당해서 이번 소포에 만들어 보내면
좋아하겟지요기ㄱ좋조
군고구마가 눈 펄펄날리는날엔 최고 간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