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오랜동안 수고한 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목소리 들어서 반가웠고.........
과거든 미래든 다 현재에 이루어진다.
과거는 지나간 현재이며
미래는 다가올 현재이다.
삶을 충실하게 살고 싶은가?
현재에 충실할 수 밖에 없다.
삶은 현재이다." (옮긴글)
은희야~~!!!
꿈결인가
뉘~~부르는 소리 있어
방 문열고 살며시 들어와 보니
나를 부르는 그대 마음 있었네.
"Follow Your Heart~~~"
마음을 따라서......
음악을 따라서......
친구를 따라서.....
잔잔히 흐르는 음악 가슴에 스미고
울컥 메어오는 목줄기
주르르 흐르는 눈물~~~
새하얀 눈 쌓이고
얼음 꽁꽁 얼어도
친구 생각하는 따스한 정이
눈 녹이고
얼음 녹이고
꽁꽁 얼어붙은 내 마음도 녹여주고.....
불빛 꺼질까 노심초사 애쓰는
2기방 등대지기 은희야~~
내 이름 다정하게 불러주어 고맙고
서정적인 위로 음악 고맙고
친구 생각하는 곱디 고운 사랑의 마음
더 더욱 고마워...
미술, 음악, 문학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너의 폭 넓은 예술성이
우리 방에서 빛을 발하니
우리 2기방 대박 터졌네.
은희처럼 다재다능한 등대지기가
불빛 밝히니~~~
정말 고맙구나.
네 수고로움으로
우리 방이 풍요로워졌으니
모든 친구들이 좋아하겠지.....
망망대해 깜깜한 뱃길에
한 줄기 빛이 되어 희망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우리 친구들의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에
위로의 빛을 밝혀주는
사랑의 등대지기가 되어주렴.
꽃 피고 새 지저귀는 아름다운 봄 날~!
네 다리가 아닌 두 다리로
화사한 정원을 뛰어다니길...~~~~
"삶은 지금이다"
"삶은 이 순간이다"
금순이 목소리 오랜만에 전화로 들어보았단다.
백세 어머니 곁에서 애쓰는 금순이...........
전화중에도 어머니께서 찾으셔서 몇마디 못하고 말았는데
금순이가 ......건강하게 잘 견뎌주고
우리들에게 짬을내서 가끔은 이곳에 소식 전해주길 기원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