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돈다발 쌓아놓고 손주 자랑해요.
이만큼이면 용서될까?
돌 지난지 6개월,
18개월 된 친손녀~~~!!!
" 함~미~!!!" 부르며 품에 안기면
난 그만~~!!!
순영아~~!!!
100세 왕할머니와 2세 증손녀~~!!
우리집 평균 연령을 낮춰주는 유일한 새싹이 우리 손녀라
손녀가 우리집에 오는 날은
깊숙히 가라앉은 분위기가 up되는 날이란다.
제천 봄날 모임사진이 영화배우처럼
멋있다고 인기 상종가다.
우리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살면
너처럼 안늙을 수 있는건지?
넌 생전 늙지 않을 것 같은데
아마 세월은 너를 비껴가나보다
건강하게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네 모습이 부럽다.
세부에서의 사랑스런 다섯 손주들 모습을 보니
네가 얼마나 인생을 잘 살아왔는지 알 수 있겠더구나.
열심히 잘 살아온 흔적이 그대로 나타나있어.
정말 수고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남은 날은 자꾸 줄어가는데
살아 숨쉬는 순간까지
건강하게 살아가자꾸나.
???금순아, 요건 또 누구야~~~??
2세 천재소녀 미스 코리아- 금순이 친손녀?- 너무 이뽀다~~~!!!
아무래도 조 위 돈다발로는 용서가 안되겠는걸,,^^
미남 미녀의 혈을 그대로 이어 받았구나~!!
저렇게 천사같이 예쁜 손녀가 오니 집안 분위기
업되고도 남지,,, 비록 이제 2살의 손녀가
그 어느 누구 보다 더 큰 기쁨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족의 의미와 인생사의 오묘함을 함께 느끼게 하누나.
아들이 메르세데스 벤츠에 있구나.
전에 외국어교육 회사에 있을 때
스타 타워(현재는 강남 파이낸스) 의 벤츠의 한 임원을 외국어교육 하느라
가끔씩 그 사무실에 들른 적이 있었지. 사무실 분위기가 깔끔하고 산뜻했었던 기억이 난다.
아들이 거기 있다니 왠지 반갑구나.
업되는 분위기 계속되기를 빌며 막바지 여름 건강하게 보내렴.
???Good morning ~~!
금순아, 칭찬 많이 받는 아침이 역시 즐겁구나~!!! 사실은 부끄럽고 고마웁다~!
묵직한 내공속에 섬세하며 한없는 포용력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금순의 건강함을 누가 따라가겠니~!!!
여사모 강화 걷기 대회에서 참 금순이 네 모습을 보고
많이 감동하고 존경했다 !
그러니
그 할머니 알아 모시고 서로 차지하려는 손자 손녀들 똑똑하고 영리하다.^^ ^^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 증~말 실감난다.
우리의 호칭 속에 고통도 있었다는 말도,,, 고통이 없는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지......?
그 고통을 행복으로 일치시키는 지혜로운 마음을 터득해얀다는 건데..
금순이! 바로 너다!
실크로드-- 이번 여행은 단순히 아름다운 view 를 관광했다기 보다
자연과 인간에 대해 깊이 생갈 할 기회를 가졌다고 할까나
어떤 갈래로 가든 서양측 종착지는 로마
동양은 옛 당나라의 수도 장안이라 알려졌는데
모두가 끝없이 뜨겁고 먼 사막과 분지 험한 산맥과 고원, 심심 계곡을 거치는 험준한 길,,,,,
그런 자연 여건 속에서도 사람들은 굴을 파고
텐산과 쿤룬 산맥의 눈이 녹아 흐르는 물로 관개수를 만들고(카렌스)
끊임없이 그들의 염원을 담아 거대한 불상(약 35m, 돈황 막고굴) 을 제작하며
인류 문화를 계승해 가는 중국인들의 스케일에 놀라기도 했고,
돈황의 명사산과 월아천, 파미르 고원의 호수 물은 자연의 신비 그 자체였다.
자연과 인간은 하나의 연결 고리라는 생각이 여행 내내 들더구나.
우리에게 주어진 호칭 중에 '친구' 도 넘 좋다. 친구 이름도.
금순아~!
칭구야~! 고맙다~!
와우!!!
요 아가씨가 그래 일년 반 짜리 아가씨란 말이냐
아기가 아니라 숙녀티가 나네그려.........
돈다발 사진으론 안되겄다 금순아
난 보다보다 이리 세련된 아가는 처음보네
우리 사십일된 손녀
아마 이리 커도 요리 될성싶진 않은데 말여.....ㅎㅎㅎㅎ
요즈음 난 핏덩이 손 들여다보고
피아노는 잘 치겠군.......할미는 손가락 짧다는 핑계로다
피아노 바이엘 치다 종쳤는데...이러면서 웃는다.
네가 ...미스 베이비 손녀 돈다발 놓고 자랑하는데 힘입어 나도
삼일전인가 차속에서 찍은 손녀사진 올려볼게
이젠 손녀 사진 아니면 올리지말라 그럴가....ㅎㅎㅎㅎ ?
내 블로그에 규리와 산이의 나드리란 제목으로 올린 사진인데
할미가 자고있는 손녀 손 할미손위에 올려놓고
찍어본 사진이다
65세 할머니 손 사십일된 손녀 손
쓰고보니 계산이 잘못되었네 오늘이 사십일째날이니
사진 찍은날은 삼십칠일째인가 .......에고....
지금 한창 웃고있다
웃을일이 별로 없는세상에...금순이 처럼 감사해야겄다
?은희야, 금순이가 돈다발 쌓기 진짜 잘 했다.
할머니 손위에 얹혀진 손녀 손 보험 들어야 겄어.
불꽃머리, 시원한 이마, 오똑한 콧망울, 인중, 입술
정말로 정열적인 피아니스트 되겄다. 어쩜 이렇게 토실하고 구여울 수가...!!!
복실 강아지다.
손녀보기 고되지만 행복한 노고라 믿는다.
은희야, 금순이 덕분에 돈 안 들이고 맘 놓고 손주 자랑하게 되어 신난다.
앞으로 계속계속 탄생되는 손자 손녀까지 유효할 것 같다.(우리끼리얘기^^^)
모두 모두 건강하게 쑤욱쑥 잘 자라거라~!!!
은희야~~!!
규리가 벌써 사십일이 되었구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규리~~!!
날개달린 천사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
마주 잡은 할머니와 손녀의 손에서
숙연함마져 느껴진다.
엄마 뱃속과 세상속이 어떻게 다르다고 하던?
아마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 오빠 만나서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했겠지.
복 많은 규리는 온 가족의 사랑 듬뿍 받고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음이 온 얼굴에 나타난다.
규리야~~!! 할머니께 말씀드려,
"할머니가 원하시는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될께요"하고.....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가는데
며칠 밤낮 잠안자고 떠들고 계신 우리 어머닌
또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떼 쓰신다.
똑 같은 생명인데
왜 새 생명에겐 더 큰 기쁨을 느끼는 걸까?
수시로 찾아오는 갈등에 죄책감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빛과 그림자에서
빛을 보고 살아가야지......
???금순아!!!
영선아!!!
은희야!!!
외출하고 돌아온 하루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았구나.
매일 만날 수는 없는데 이렇게 얘기를 나누니까
하루종일 실컷 수다떨고 헤어진 느낌이다.
어제 그린사랑 5주년 기념 골프대회에 갔다가 왔어.
새벽부터 떠났는데 월요일이고 길이 막혀서,
2시간 40분이나 걸려서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 도착하여
아침도 못먹고, 이슬비 맞으며 라운딩 했단다.
춘희가 5주년 행사 하느라고 너무 애썼드라.
우리 2기들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꼭 금강산
사주들을 타고 태어난 것 같다.
봉우리 봉우리 잘나고 멋있는 것은 많은데, 후지산처럼
평평히 단결은 좀 덜되는 것이야.
역학자가 말하기를 우리나라 국민은 금강산이고,
일본 국민은 후지산 이란다.
잘난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역사도 바꾸어 놓을 텐데.....
금순아!!!
칭찬해줘서 고맙다.
은희는 아직도 힘들지?
한 한달만 고생하면 조금 낳아질꺼야.
영선아 네 말대로 우리 한번 뭉쳐야겠다.
선선해 질때 내가 한번 바람 잡을께.
돈 벌러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다. 안녕~~~
순영아~~!!!
봄날 모임, 골프대회~~~
즐겁고 재미있는 일로 바쁜데 얼마나 좋으니?
건강이 뒷받침되니 더욱 더 좋은거고....
나는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으니
육체 대신 너무 머리만 굴리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동기들이 인일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 같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좋구나.
박춘순 총동창회장
박춘순 여사모회장
이춘희 골프회장
차유례 IICC회장
모연자 2기회장
모두 인일을 위해 역사적 사명을 띄고
큰 몫을 하고 있어 보기 좋구나.
이제 耳順을 바라보는 나이~~!!!
무슨 말이든지 귀에 순하고 부드럽게 들려와
서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보듬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친구라는 호칭으로 맺어진 인연들~~!!!
동기라는 끈끈한 우정을 간직한 사이~~!!!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친구~~!!!
우리 인생에 금쪽같이 귀한 시간 사춘기를
같은 공간에서 공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관계인데~~~
그 시간동안 같이 간직한 추억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다른 어느 누구도 틈새를 비집고 끼어들 수 도 없는
고유명사 인일여고 2회 동기~~!!!
금강산이 아닌 아늑하고 포근한 뒷동산처럼
서로 편안한 관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될 날이 곧 오겠지.
어쩜 요롷게 이쁘고 귀여운지
막 깨물어주고싶네요~~~
세련미까지 갖추었어요.
저는 아들만 셋을 낳아 길러서 여자아이를 보면
이뻐서 미칠 것 같애요.
아직도 손주도 없고.........
욥키 강아지 한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강아지도 이리 이쁜데 진짜 손주는 얼마나 이쁠까요?????
은희언니네 40일 된 아기는 천사의 얼굴이네요.
거짖도 욕심도 시기도 걱정도 없는 천사의 얼굴이에요~~
그 아기를 들여다 보고있노라면 맘이 참 평안해 지시겠어요.
참 부럽습니다.
저는 우리 강아지 Angel 자랑 좀 해야겠어요.
우리 막내아들의 딸이니 내게는 손녀딸이랍니다.
아침이면 내 등에 업고 동네 한바퀴를 돌지요~~
꼴불견이겠지요??
등에 업혀서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몰라요.
이쁜 손주들 자랑하시는 마당에 나와서 개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차만 타면 재빠르게 할아버지 목마를 탄답니다.
???춘자야!!!
개소리지만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너의 angel 너무 예쁘다.
표정도 너무 귀엽다.예쁜 옷까지 입었네......
미인 대회에 출전해도 되겠다.
나는 강아지를 안 키우지만 친한 동생이
강아지를 식구처럼 키우고 있어서, 간접 경험으로
집 안에서 강아지의 위치를 잘 알고 있단다.
17년을 키웠다는데 요즈음 늙어서 병원에 입원시키고
노심초사 하는 걸 보고 있단다.
아마 그 강아지는 수명을 다 한 것 같은데,
만일 죽으면 그 동생 우울증이 도지면 어쩌나 걱정할 정도다.
정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 든 일인지........
그래서 난 절대로 강아지 안 키울꺼다.
이별을 경험하기 싫거든.
니네 angel은 나이가 어린 것 같구나.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라. 안녕~~~
춘자후배~~!!!
귀여운 Angel 너무 너무 예뻐요.
아들만 있는 집에 딸 노릇 톡톡히 할 것 같은데
Angel 엄마 춘자~~~~!!!
이 말 맞아요?
많은 말을 담고 있는 새까만 눈동자가
사람을 끌어 들이네요.
Angel 과 있으면 세상 시름 다 잊어지지요?
빨리 손주를 보세요.
또 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금순언니!!
저 로즈매리꽃은 우리집 패디오에 피었던것인것은데 혹시
언니가 어디서 주워오셨나요???
그리고
저는요~~
엔젤의 할머니랍니다.
우리 아들이 엔젤 아빠니까 제가 촌수로 할미이지요???
금순아~~~!!! 손주가 벌써???
난 일곱손주가 있는데~~~~~~
네 손주같은 아가는 이제 졸업해 말도 없고
아주 무뚝뚝해 재미없단다
네 손주 같을 때 맘껏 예뻐하는 즐거움을 누리거라.
어린 손주얘기는 벌써 옛날 얘기같은데~~~~ 넘 넘 귀엽구나 ~~!!!
명숙아~~!!
노을지는 바닷가에서 손녀랑 데이트~~!!
다정한 할머니의 정이 흠씬 묻어나네.
세월을 거꾸로 살아가는 모습~~!!
예쁘고 날씬한 몸매~~!!!
할머니가 너무 젊어 엄마 같구나.
도저히 손녀라고 볼 수 없고 딸이라고 해야 될 것 같다.
할머니와 손녀는 절대 안 어울려.
너는 어느 새 커버린 손녀와 인생을 이야기 하는데
나는 이제 겨우 돌잡이 데리고 동요 부르며 춤추고 놀고 있으니....
오랫동안 못 봐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모습 보니 너무 좋구나.
네가 들어와 2기방이 더 화기애애 해졌다.
계속 홈피에서라도 만나자.
명숙아~~!!!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와서 원하는 모든 것 다 이루고
일곱 손주 대견하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성공한 인생~~!!!
너무 보기 좋구나.
화목하고 다복한 생활에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금순선배님!!
지가요~~
오늘은 좀 사과를 드리려고 들어왔답니다.
돈 보따리 잔뜩 가지고 오셔서
귀한 손주자랑을 하시는데
강아지 데리고와서 개소리를 하다니
이런 능지처참할일 있나요??
이런 후배는 가만 두면 아니 되옵니다.
몹씨 치소서~~
춘자 후배~~!!!
개소리는 두가지 뜻이 있어요.
1.개소리~~개에 관한 말
2.개소리~~아무렇게나 지껄이는 조리 없고 당치 않은 말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그런데 춘자 후배가 쓴 내용은
1.강아지 Angel에 대한 말이지
2. 쓸데없이 한 말이 아니거든요.
아기나 강아지나
어린 생명으로 사랑받고 귀여운 대상인 것은 마찬가지~~
할머니가 손주를 " 아이구, 우리 강아지~~"하고 표현하지요.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우면 그렇게 표현하겠어요?
사과할 일이 아니예요.
재치있게 글 잘 썼어요.
우리 손녀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Angel 이 꼭 닮았어요.
아가와 강아지의 놀이~~~~얼마나 재미있어요?
아무 걱정마세요.
우리방에 들어와 글 남긴 것도 고마운데~~~!!!
댓글이 얼마나 좋은지 알지요?
황공하옵니다.
사실 저는 우리 엔젤이 손주만큼이나 귀하고 이쁘답니다.
나는 아파도 병원에 잘 안 가도 우리 엔젤이가
벌레에게 물려서 자꾸 긁어 빨개지니가 당장에 병원에 데리고 가더라구요.
한번 병원에 가면 $40이 미니멈이랍니다.
나는 미장원에 가는거 아까워서 자꾸 미루면서도 우리 엔젤이는
한달에 한번씩 꼭 미장원에 가서 $45씩이나 내고 헤어컷 하쟎아요.
죄송합니다.
또 개소리(1번입니다)했네요~~
춘자후배~~
나도 아이들 어릴 때 강아지를 많이 길러봐서
그 마음 잘 알아요.
장염 걸려 한달 입원했던 푸들.
새끼 낳으려는데 힘들어 병원 가서 사산한 치와와.
길에 안고 가는데 품에서 튀어나와 차에 조금 다친 포메 라이언..등등
수없이 많은 강아지를 길러와서
강아지에 얽힌 사연도 많고 즐거움도 많고 헤어질 때 아픔도 많고....
후배가 Angel을 사랑하는 마음이
손주 사랑만큼이라는 걸 나도 경험이 있어 잘 알지요.
이다음 손주 보면
꼭 홈피에 자랑시켜줘요.
돈 안내고 팬서비스 해주면 되요.
?금순아!!!
미모가 빼어났던 네 며느리를 닮아서인가?
그런데 네 아들 인물도 만만치 않찮아?
눈매는 아빠 닮은 것 같다.
근데 저 아가씨 드레스가 몇벌이야?
네가 함미 소리에 넘어 갈만 하다.
완전 연예인 포스가 느껴지는데......
아들은 어디서 사니?
서울에 신접 살림 차린 것 까진 알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