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친구들아!!!!!
오늘 선생님의 팔순을 맞이하여
모처럼 모여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화기 애애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 했어.
사진 몇장 올릴께
네이버에 동영상을 올렸더니 화면이 너무 작게 나와서 다음에서 다시 화면 좀 크게 해서
올렸는데 네이버꺼 지우기가 잘 안되어서 우선 그냥 두니 골라서 보려무나.
순영언니이,,,정말로 감동의 야그네요오,,,
반세기가 지난후에도 제자들이 스승님의 팔순에 모여 저토록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자라를 마련해드리니...
정말로 교직에 있는 분들의 보람이 아닐가 합니다.
순영언니 또 쨩!!이야아,,,,
?와~!
주신이의 지극한 정성이 놀라웁구나
희순이의 강력한 도움이 아니면 결코 참석치 못할 자리였는데
손주의 돌발적인 수두앓이로 두녀석을 한꺼번에 아침부터 맡아야한다고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둘다 데리고 가자네.....이걸어쩐다냐....
손주는 에미교실에 함께하게하고 손녀만 데리고가서는
손녀는 많은 할머니들에게 사랑 듬뿍 받고 돌아왔지만 내가 아주 녹다운 되어
돌아오자마자 인사불성..........네시간이나 잠에 떨어졌다 깨어났지요.
여행끝이라서 힘이 들긴 들었나봅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박 영수는 본인이 영수라고해서 알아 볼 정도로 다른 인물이 되어 놀라웠다
김 나영 이는 어쩜 그리도 그 모습 그대로인지 ......또 놀라웠고
한 금자는 몇해전 목소리로만 만났었는데 아주 조신한 소녀적 모습이 남아있어 반가웠다
오~! .....그리고 이 광옥이의 친근한 모습도 그대로이고...........
선 생님 고맙습니다........건강한 모습뵙게되어서........
그리고 순영이 회장님 총무 신 순덕친구 애썼읍니다.
"강순옥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순영아~!
수고가 많았구나..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선생님을 축하해 드리는것을 보니..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졸업후에 한번도 못 봤던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니.. 정말 만난것 같은 반가운 마음든다..
박영수도 보이고.. 임정희도 보이고..김나영.. 모두들.. 졸업후 한번도 만나 보지 못했던 친구들인데..
29일은 병원에 예약이 있었던 날이여서.. 함께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친구들 모두 건강하기 바라고...
순영아~.. 수고 했다.. 연회비만 보냈음.
정말 귀한 일을 하셨네요
선생님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참 좋으네요.
선배님들!
참 잘 하셨어요.
선생님!
저도 뵈러 갑니다.
???춘자야!!!!
선생님은 일요일 10시 45분 예배 보시고, 점심 잡숫고
다시 2시 반 예배 보신단다.
교회로 찾아가면 뵈울 수 있을꺼야.
내가 집도 알아 놓았으니 그 때 전화 드리고 형편대로 해라.
그나 저나 춘자는 한국에서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짧으니 몸이 두개라도 모자라겠다. ㅎㅎ
하루가 48시간 쯤 되면 좋을텐데.............
윤순영 선배님!
역시 2기 선배님들이 대단하십니다.
또한 잔칫상을 받고 흐뭇해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뵐 수 있어 저희도 행복합니다.
귀여운 규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아파서 어린이집도 못 갔는데 할머니를 쫓아가서는 귀여움을 독차지 해 버리고....
역시 어디를 가서나 인기만점입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가을이라 고사떡을 하면 선생님께도 갖다드리고 그러면서 가까이에서 선생님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화학을 못해서 선생님이 무서워 공부시간이면 눈이 마주칠까봐 고개를 될수있는대로 숙이고 지냈는데
이름대신 "도씨야..."라고 부르면 깜짝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지금도 "도씨야....."라고 부르시는 선생님!
건강하시고 바쁘게 지내시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장님을 비롯한 2기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순영아! 신순덕이랑 애 많이 썼다. 새로 책임을 맞고 처음 치른 큰 행사인 것 같구나.
거기다 너는 사진기사 노릇까지 하느라 더욱 분주했겠네.
생각보다 많이 참석하여 생신을 축하해 드린 친구들도 고맙다.
자주 못 보던 친구들도 보여 많이 반가웠고 다들 그런대로 그전 모습이 다 있는데
김나영이는 전혀 못 알아 보겠다.
모두모두 얼굴보니 반가웠다. 나는 먼곳에 있으니 참석하고픈 마음 뿐이었단다.
분위기도 좋아 보였고 함박웃음 웃으시는 선생님의 모습도 건강해 보이셔서 좋구나.
함께 해준 친구들아 고맙고 수고들 많았다.
우리들도 선생님처럼 건강하게 늙어가야겠지?
우리 모두 건강 조심하자.
???
???환규야!!!!
반갑다!!!!!!!!!!
그날 주신이와 선생님 댁을 방문했을 때
선생님이 고이 간직한 편지 봉투 하나를 흘깃 볼 수 있었어.
그 항공 봉투에 예쁜 정자로 쓴 네 이름이 있더라.
아~ 환규가 잊지않고 선생님께 편지를 드렸구나. 하며
너의 정성에 가슴이 따뜻해져 오드라.
멀리 이역 만리에서도 안부를 전하는 네가 너무 고맙드라.
사실 난 인천의 이웃 부천에 살아도 선생님을 자주 뵙지는 못해.
마음 속으로만 가끔
' 아!!! 참 스승님 이셨어' 하고 생각만 한단다.
그러고는 선생님은 참 성공한 삶을 사셨다.
이렇게 선생님을 기억하는 늙은 제자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계시니..............하며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환규야!!!!
건강하게 지내다가 한국 방문 때 만나자.
언제쯤 올 수 있니? 보고 싶다.
순영언니~정말 잘 하셨어요!!!
선생님께서 얼마나 기쁘셨을까?하는 생각끝에 가슴이 찡하네요.
2기언니들 참 대단하십니다!!!
영원한 스승과 제자네요.
언니들 수고많으셨어요~~~
열강하시는 강선생님을 생각하면 지금도 화학시간이 넘 좋아요.
가끔 저를 광자라고 부르시죠.
얼마 전 어느 장례식장에서 잠깐 뵈었어요.
선생님~영원히 건강하셔요~~
은희언니~힘든 걸음하셨네요.
규리가 저렇게나 많이 컸군요.
넘넘 예뻐요.
많이 힘드셨죠?
언니 건강하셔야해요.
?
???광숙아!!!!!
너에게도 선생님과의 추억이 있구나.
여하튼 선생님은 특별한 분이셨어.
제자들을 하늘 만큼 땅 만큼 사랑하셨던 분이 셨거든.
진심은 모든 사람에게 통하지.
요즈음도 열심히 그림 그리지?
우리 앞에 남은 세월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기죽지 말고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즐기며 살자.
순영아,
그날 정말 수고가 많았다.?
스승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신 축하 노래를 할 땐 그 어떤 자리보다 즐겁고 평화로워 보이더라.
선생님의 건강하심도 존경스럽고,,, 사진으로 보니 한결 화기애애하다.
주신이가 직접 짠털실 조끼를 입고 만면의 웃음을 띈 선생님 모습은
그야말로 하일라이트고.
동창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네게 고마움 보낸다.
???우리 모두 진심으로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 드렸어요.
선생님과 인증 샷.
시계 방향으로 장 광희. 배 정희. 한 금자. 임 정희. 최 희순.
오늘 선생님 덕에 졸업하고 처음 한 금자를 만났다.
금자야!!!!
너무 반가웠어.
오늘 선생님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몰랐답니다.
왼쪽 사진에 있는 친구들.
뒷줄. 문 정희. 서 은희. 박 미진. 김 나영. 오 인숙. 차 유례. 이 영자.
앞줄. 유 명숙. 배 정희. 박 영수.
박 미진과 박 영수도 졸업하고 처음 만났어요.
친구들이 이구 동성으로 영수가 너무 예뻐져서 몰라 보겠다고 얘기 했답니다.
미진이는 옛날 모습이 보이드라구요.
물론 처음 만났다는 것은 순영이 기준 입니다.ㅎㅎ
???멀리 대구에서 온 나영이.
오늘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어제 와서 잤다는군요.
나영아!!!!
너무 고맙다. 예쁜 모습 그대로여서 더 반가웠어.
김 나영. 남 순우. 노 재숙. 오 인숙. 차 유례. 이 영자. 신 순덕. 김 혜숙. 이 광옥.
조 영선. 노 재숙. 오 인숙. 이 광옥.윤 순영.
오늘의 귀한 손님은 단연 은희의 손녀 딸 규리양 입니다.
그러니까 증조 할머니 생신에 참석 한거랍니다.
은희야!!!!
손녀 딸 데리고라도 참석한 너의 성의가 고맙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단연 주신이가 손수 짜온 선생님의 쪼끼랍니다.
친구들이 김 제옥 선생님의 병 문안을 가고, 또 일부는 집으로 돌아간 시간에
김 주신이 헐레벌떡 선물을 가지고 나타난 거에요.
선생님을 위하여 며칠 밤을 새우며 동네 친구들과 선생님의 쪼끼를 짰데요.
마무리가 늦어져서 완성하여 가지고 오느라고 모임에 늦었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는 귀가 하신 후였죠.
주신이와 둘이서 선생님 댁으로 방문하여 선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 예쁘게 맞으시는 거예요.
주신이의 눈 짐작이 귀신 입니다. 정말 놀랐어요.
선생님께서 아주 흐믓해 하셨고
교회에 입고 가셔서 자랑 한다고 말씀 하셨답니다.
그래서 늦게 나타난 주신이가 모두 용서 되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