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4월 하순에 일요일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2기 동기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일찌기 몇명의 2기 동기들이 인일홈피에 등록을 하고 반갑게 만나 소식을 전하고

만남의 장으로  이용한때가  2005년도 였으니 세월이 한참 흘렀네요.

8여년 동안  인일홈피에서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고 참여했었답니다.

 

동기모임에서는 어릴때 가장 많은 추억을 공유한 친구들임으로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했었지요.

그러다보니  게시판지기도 하게되고  될 수 있으면 동기친구들에게

작은힘이라도 보태보려 나름대로 기쁘게 2기방을 꾸려나가려는 생각을 다시 다짐했었지만

일일이 이곳에 표현할수 없는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

게시판지기에서 물러나려합니다.

어제 회장에게는 대충 이야기를 전했지만 정식으로 이곳  인일홈피에서

모든 활동을 접을 마음임으로 당연히 게시판지기에서도 물러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동기친구들

항상 건강들 하시고 노년에 더 많은 위안이 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져서

행복한  시간이 연속으로 이어지기를 염원합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읍니다.

 감사합니다.

동기뿐만 아니라 이곳 2기방을 찾아주셨던 후배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