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열시가 되면 나는 열일 제쳐두고  TV앞에 앉는답니다

KBSTV에서 방영하는  명작스캔들을 보기위함이지요.

명작의 스캔들이라 하니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동해서  어떤류의 방법으로  명작에 대한 뒷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려는지 궁금했읍니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등장하고  말그대로  작품들의 뒷이야기들이

몇몇 고정 출연자들에 의해  진행이 되니 산만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재미가 있었읍니다.

종종  성악이나 연주자들의  노래나 연주도 들려주기도 해서 귀도 심심치않기도하고

어제  지난일요일에는  우리나라 조선시대 화가  최북의  작품인 "풍설야귀인"이란 

풍경산수화  한점이 등장했지요 

음악에선    우리나라 가곡  "보리밭" 에 대한  뒷이야기가  이어졌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바리톤 최 현수씨가  부르는  보리밭도 들어보는  좋은시간이였는데

오늘은  조선시대 화가 호생관  최 북의 이야기만 해보려합니다.

왜냐하면 동양화완 아주 무관하지않은 나지만  그저  조선시대의  화가중 한분이라는것만 알았었지

그분의  그림이나  인적사항을 전혀알지못했기 때문에

그날  그 방송을 보고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듣고는  그제서야  이것저것  찾아보고

좀  부끄러운 생각도 들고 했었기 때문이였지요.

내가  이 인일홈피에서  서양화가인  인상파화가  고흐의 작품에 대한것을  열심히  올린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화가인 최북이 고흐보다  1세기도전에  고흐 못지않은 삶을 살면서

화가의 길을  걸어나갔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기때문이였지요.

그러나 뭐.........이제서라도 늦지않았다고 자위하면서  화가 최북의 작품과 그의 이야기를

찾아내어 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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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북의 초상화 ................ 

조선 영조와 정조 때 화가 최북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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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설야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