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크리스마스 잘 지냈니?

어느새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12월 18일 부터 26일 까지 운남성을 여행하고 왔단다.

보면 볼수록 거대하고 무궁 무진한 중국의 한 성을 보고,

중국을 알려면 20번은 와야 된다고  하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사진 몇장 올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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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 시내에 있는 최대의 불교 사찰인 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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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호 공원 에는 갈매기가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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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사진 입니다. 갈매기가 저렇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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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대관루에는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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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힐튼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 지상낙원으로 묘사된 샹그릴라에 있는

1694년에 지어진 송찬림사 사원으로 운남 티벳에서 가장 큰 사원입니다.

 

저 위의 불전은 해발 3600m가 되는데 우리 모두 고산약을 먹고 산소통을 가지고

산소를 마시며 올라 갔었는데, 일행중에 한명이 고산증으로 토하고, 힘들어 했어요.

또 한명은 지진 난 것처럼 땅이 빙빙 돈다고 표현하며 어지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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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이 좁고 깊어서 호랑이가 뛰어다닌다는 호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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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협 게곡의 물살이 이렇게 무서워요.

300m의 양자강이 10m로 좁아지면서 천둥치듯 물살이 빠른데 이곳에서는 래프팅이 금지 되었다네요.

2002년에 3명이 래프팅하다 죽어서 정부에서 금지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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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족 토속 신앙의 성지 동파 신원.

나시족은 모계 사회라 여자가 모든 일을 하고 남자는  집지키고, 애나 보고

여자가 남자를 먹여 살린다는군요. 나시족으로 안 태어나길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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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옥룡설산이예요.

해발 5,596m 인데 우리는 리프트를 타고 3,500m 까지 올라 갔어요.

지상에는 꽃이 피고 산 꼭대기는 만년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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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하답사.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 백색의 물이 떨어져서 생긴

계단식 밭과 같이 생긴 맑은 물이 정말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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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는 이렇게 예쁘게 꽃이 피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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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이와 영선이가 멋있게 폼을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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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일 동문들이 한장 찰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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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유산에 올라있는 여강 고성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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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고성의 야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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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향 동굴 입니다. 동굴에서는 사진이 잘 안찍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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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가 힘들다고 가마타고 동굴을 관광 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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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에 있는 석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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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림 이예요. 2억 7000만년 전의 바다 속이 솟아올라서 생긴 돌모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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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인 동생들과 한장 찍었어요.

나무와 돌들이 너무 잘 어울려요.

 

4박 6일의 여행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 왔는데

다음엔 너희들과 함께 여행 했으면 좋겠다.

내 희망 사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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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숙이, 연자, 용정이가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