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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새롭게 다짐했던 시간은 세월에 밀려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 처마 밑 고드름처럼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마지막
안간힘을 다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때 비로써 자연과
더불어 일체 되어 감을 한해의 막바지에
서서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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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살면서 어제도 오늘도 아니 내일은 아니길 바라지만 

자연에 순응하며

노력하려는 마음이 또 되돌이표로 곤두박질칩니다.

그래도 끝없이 노력해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올 한해가 힘겹게 넘어갑니다.

내일이면 신년새해 우리 설 나이는 아직이지만 새해 새달력을 걸고

새로운 마음을 다짐해야겠지요.

2기 친구들 올 한해의 끝자락에도 슬픈 소식을 전해주는 친구도 있지만

모두 언젠가는 돌아가야할 곳이기에

한해 한해 살아가는동안 서로 위안이 되는 친구이기를 빕니다.

계사년 신년에는 부디 친구들 아프지말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