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새록새록 모습이 눈에 어른거린다
우리 손녀 얘기를 빌리면
난 은희네 마당에서 맛있는 공기를 흠뻑 마셨단다.

다시한번 그 날을 생각하면서 사진을 올린다
얼굴 보면서 이름익히기 시작 !!!!!!

우리
지금 이대로 더는 늙지 말자
마음만은 인일인 그대로 재잘재잘, 까르르.......
그렇게 지내자꾸나
가끔은 편안한 쉼터로
가끔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
서로서로 한발짝씩만 물러서서 상대를 바라보며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보자
우린 영원한 인일인이잖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