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주신 씨앗의 끝을 잘라서 물에 담그라고 하셨는데
칼로, 벤찌로 아무리 찌르고 잘르려고해도 얼마나 단단한지 그냥 컵에 물을 담아 넣었거든요.
퉁퉁 불으면 짤라볼까 하는 무식한 생각에요
한참 만에 보니 물은 증발하고 딱딱한 씨는 그냥 딱딱하게 있어요
우짬 좋아요
어떻게 짤라야 하나요?
자를려고 칼만 대면 톡~ 튕겨서 이쪽으로 날라가고
또 한번 짤르려고 시도를 하면 투욱~ 불거져 날라가고
씨앗과의 전쟁입니다.
평화를 주소서,,,,,,,,,,,,,
하여튼지간에 관리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끈기에 감탄.......
연꽃씨앗은 연꽃씨앗 끝만 끝이 뾰족한 뻰치로 [고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
끝만 자르면 된다네
껍질이 단단한 관계로 천년을 지나도 싹을 틔운다니
그 생명력이 얼마나 가상한지....
바쁜와중에 그걸 꼭 해보겠다고?
그래그래 고마우이
그 뜻은 고맙게 받겠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