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 언니~
홈커밍이 열흘 후로 다가왔어요
우리 친구들이 맡은 분야에서
눈에 보이지않게 수고하고 있지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언니는 여행을 앞두고 얼마나 분주하겠어요
집안 일도 마무리하셔야하고
또 동생들 행사에 찬조 출연하셔야하고

지난번 운전하시는 것보니
10년 연상이라고는 밑기지 않을정도로
씩씩해 보였어요
여장교처럼요(좋다는 뜻이지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바쁘지만
하루만 지나 홈에 들어오면
내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없을정도라
여기저기 다니기가 영 바쁩니다
행사때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