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후배~~~~

아마존 여행사진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어려운 여행지 인것 같은데도 젊은이 못지않은 씩씩함이 느껴지더군요.
여행을 정말 제대로 할 줄아는 그런 마음을 지닌 사람 같아서
더더구나 같이 동행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사로 그러네요.....
그러나 여기 여행사가 비행기 예약서 부터 호텔 등등 모두 한번에 단체로
하는일인지 미국에 있는 친구도 함께 합류하려 했나본데 어려운가보더라구요.
아직 여행사 사장하고는 이야기를 하지못했고 직원은 어렵다고 하드군요.
그렇다면 브라질에 영희후배하고는 잠깐 번개 만남이라도 하고 싶은데
상파울로에서 5시간 체류하는동안 공항에서 부터 같이 버스동행을 하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데 영희 후배 사정은 어떠한지 모르겠네요.
자세한것은 메일로 또 쓸게요.

영희야!

잘하면 선배님들 알현하면서 브라질 커피 올릴일 생겼네...

그나 저나 은희언니 규희한테 전갈 하신다는 연 씨앗은?

혹 여행 가시느라고 규희 한테 전갈하시는것 혹 잊지 않으셨겠죠?

영희후배!

지금 공항에 아들 녀석 배웅나갔다 막 돌아와서 컴앞에 앉았다우.
항상 공항에서는 반가움과 서움함이 교차하는 곳이라
돌아오는 차안에
머리수가 많아지면 뿌듯하고
머리수 덜고 돌아오는 기분은 섭섭함으로 쓸쓸했네그려.
그나저나 오전에 메일 쓴것 다 날려보내고[shift키를 어쩌고 저쩌고 하라고 하더니 날라가데]
그래 다시 쓰자니 그렇고 요기다 우선 써 봐야겠네
여행사 사장하고 오늘 오전에 통화가 되어 자세히 물어보았다네.
그곳 브라질 국내에서 하는 일정은
영희 후배가 우리가 이과수 가는 브라질 RG2251편 비행기 표를 따로 구입하면
여행사에서 호텔예약을 하겠다네.
그런데 전에 이과수 폭포는 몇번 가보았다고 한것같아서 어쩔까 싶은데
어쨌던 일정은 이렇다네

상파울로:7시 50분도착 그후 일정은 저번에 쓴대로이네

12:50---상파울로 과류로스공항출발 이과수 향발
14:25---이과수공항 도착후 시내이동[호텔 이과수 골프클럽And 리조트급]
제6일
8:00 호텔조식
9:00 브라질편 이과수 폭포 관광[마쿠코 사파리 유람선투어]
14:00세계최대의 수력 발전소 이따이푸댐 관광
18:00 석식후 호텔 투숙

제7일
8:00 이과수 호텔 조식
9:00 3국 접경지역 폭포관광및 국경지대를 통과하여 아르헨타나편
이과수 폭포 육로관광
14:00 이과수 공항출발

여기서 우리는 아르헨티나로 떠나고 영희후배가 같이 할 수있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여러번 한 여행이라면 무리하지 말고 공항에서 만나 몇시간이라도
상파울로에서 하는시내관광버스속에서나마 함께 하던지 하면 좋겠는데
어떨는지........
책도 주고 했으면 하는데.
메일도 한번 써 볼게요.

참 메일이 날라가버렸다면 도착 날자도 잊어버렸겄네.
10월 28일 금요일 아침 7시 50분 상파울로 공항 도착이네요.
내메일 주소 eun6422@hotmail.com 입니다.

호문후배~~~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규희편에 연꽃씨앗 보낸다고 했더니
누가 그러드라고요 씨앗은 반출이 안된다고....
그래서 연꽃 목걸이 만든것도 씨앗 역활은 한다니 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만약 된다면 기르는법 프린트 까지 보낼 수 있는데...

상파울로 시내관광 버스안에서의 번개야 너무 쉽고도 싱거울테니까
다른 무슨 방법이 없을까 궁리중입니다마는...

우선은 김은희 선배님. 말씀대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버스내 번개> 약속 되었습니다.

위에 메일 주소로 제가 메일 드릴께요.

조영희 후배님!!
오랜 타향살이엔 고향 나그네 봐도 반갑다는데...
누구나 그렇게 고향이 그립다는 말이겠지요..

30년이 넘게 부산에 살고 있는 나도 인천사람이라면
반가와 다시 인사를 나누는 정도인데...

지구 반대쪽에 살고 있는 영희 후배가 얼마나 고향이 그리울지..
짐작이 가네요...

친구나 친척만은 못해도...
같은 학교에 몸 담았던 우리이니...
머나먼 그곳에서 만나면 얼마나 반갑겠어요...

은희하고 머리 맞대고 의논 잘해서...
잠시라도 함께 여행할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장은숙선배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현실은 아무래도 호락호락하지가 않을 것 같네요.
머리 맞대고 잘 의논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은희 선배님, 메일 보냈습니다. 팩스 받았거든요.::d

영희후배 나도 메일 보냈답니다.
새로산 자판기가 애들 말로 꼬진것인지 때때로 숫자가 잘 안먹히고 해서
홈피도 읽기만 해야 할때가 있답니다. 글도 저절로 지어가니 내참~~~~~`
한편 생각하면 요럴때 홈피에서 자중하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