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오늘 아침 전화로 확인하니
모두들 건강히 잘 도착하셧다는군요.
오늘은 Pebble Beach가 있는 17Miles로 가신다는군요.
궁금해 하실까봐 소식을 올립니다.
은희언니랑 그 형부, 그리고 김정화언니땜에
은근히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
춘자후배,
모두 잘 도착했구나!
반가운 소식 배달해준 사려깊은 춘자~ 고마워요.
저는 29일 롱비치에서 합류하여 며칠 후 춘자 만날 생각하니....
영선아 !
카나다에서 정낙성이 메릴랜드에서 이계성이 네바다에서 이애순이
그날 금요일 모두 10시 전후해서 도착하기에
영선이 너의 시간까지 기다리기엔 (3시간 또는 그이상) 너무 길고 지루할 것 같아
혼자 택시타고 오라 했는데 마음이 영 ~~~
해서 바로 애순이에게 전화 했었다.
얼마든지 기다려준단다. 친구셋이서 기다리는 데 3시간이면 어떻냐고?
혼자 미국지리도 서툴텐데 ...하면서 오히려 나보고 매정하다고 야속타한다.
영선아 !
그날 내가 pick up 할것이다.
애순 , 낙성 , 계성이가 함께 만나 너에게 아시아나 항공(국제 터미날)으로 가서 기다리겠단다.
그리 알고 걱정말고 부지런히 일찍 나오기만 하면 된다.
친구들의 배려에 고마울 따름이다.
너의 메일 주소도 전화번호도 없기에 이렇게 개인 얘기를 여기에다 쓰니
다른 친구들에게는 약간은 미안한 생각이다. 미안하다.
4월 26일 여기 시간으로 새벽 1시에 춘자 후배가 친구들 소식을 알려주어서
너무 고맙네..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나도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함께 가지 못해 섭섭했는데...
친구들이 잘 도착했다는 소리만 들어도 반갑고...
나는 영선이가 먼저 떠난다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떠나는 거였구나..
멀리 타국에서 공항에 혼자 떨어지면... 어떨떨 할텐데..
친구들이 기다려 준다니.. 고마운일 이다.
희옥아!!
우리 게시판이 다 이럴때 서로 연락하고 얼마나 좋으니..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할 일이 전혀 아니지..
하여간 너희들이 만나서 즐거운 여행이 될거 같아 부럽다..
종종 친구들 소식 전해 주고..
춘자 후배도 기회가 되는데로 친구들 소식 전해 주어요..
모두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은숙아~
여행가기전에 우여곡절이 하도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나 여행내내 감기몸살끝에 기침감기로 돌아서서 여행인지 고생인지
많이 헤매다가 끝날무렵이나 되어서 좀 진정이 되었었네
여러번 여행을 한 중에 건강하지 않을때 여행한다는일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
그래도 마음은 즐거웠으니 먼곳에서 친구들을 만났다는 .....그 행복한 순간들......
은숙아~
이곳에서
여행 끝나고 옥녀네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니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나싶구나
네가 함께 왔어도 좋았을걸 했다.
많은 이야기 할 것이 많다.
옥녀 막내 딸아이 노트북 빌려서 쓰는데 작기도 하지만 많이 서툴러서 힘드네
한글자판이 없어서 그냥 자리위치 외운데로 쓰고 있긴한데.....
내게 쓸 시간이 허락하면 또 쓰마
또
어머, 은숙아,
난 또 네가 친구들과 미국여행중인줄 알았더니 이렇게
은희 대신 게시판을 지키고 있을 줄 생각도 못했네... 갸륵해....
은숙인 이과, 난 문과 이래서
학창 시절 서로 많이 알아 볼 기회가 없었지만
45주년 때 만나 적극적이며 냉철한 너의 인품(나의 느낌)에 파~악 끌렸지..
이번에 미국여행 같이하며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쉬워라~
여행 기회는 또 있을 테니 한국에서라도 자주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자.
희옥이가 바쁜 일 제쳐 두고 여러 곳에서 흩어져 오는 친구들을 일일이 기다려 태워 가려니
그 수고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졸업 후, 각자의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에
모든 걸 헌신하는 그녀들의 마음가짐에 나는 감동한다.
이번엔 같이 여행을 못 해 많이 섭섭하겠지만 은숙이 네 깊은 마음은
여행 내내 새기고 다닐게.
우리가 돌아 올 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한 일 많이 만들고
뒷풀이 할 땐 꼭 얼굴 보여주기다,응?
도산학,
뒤늦게 떠나다보니 벼슬하러 가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산학후배의 정스런 배웅도 받고... 때론 게으름도 필요한 듯,ㅎ
봄꽃들이 릴레이 경주하듯 여의도 벚꽃이 꽃비로 내리더니
한강대교 바로 건너 이촌동엔 지금 라일락이 그 뒤를 이어 보라색 향기를 짙게 뿜어내고 있네요.
자연의 질서는 이렇게 어김없이 타이밍을 지키는가 봅니다.
문득 홈피를 들여다 보다
매사를 正見 ,正思 할 수 있는 산학의 글을 대하며
마침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객관적으로 내 자신을 살필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 받기에
열린 온 라인 홈피의 의미를 새삼 생각해 본답니다.
2기 방을 찾아와 늘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어 고맙고....
여행 다녀와서 우리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라도 나누어요.
장은숙선배님!
어찌 못 오시게 되었나요?
전 선배님께서 꼭 오시는 줄 알았어요.
지난번에 그 귀한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지요.
친구들을 보내놓고 마음은 이곳에 있으신가봐요.
행사 마치고 곧 사진 올릴 수 있는만큼 올리겟습니다.
친구들이 잘 도착했다니 기쁘고 ...
궁금해서 와 봤는데 춘자가 소식전해줘서 고마워.
공항에 인사라도 가려고 했는데 23일에 손자보느라고 깜박잊었어.
딸이 없는자리가 크게 느껴지는구나.
조은 여행되리라 믿고 행복바이러스 많이많이 가져와.....
2회선배님들 오늘 크루즈에서 돌아오셔서
지금즘 말리브해안가에 있는 게티빌라에 도착하셨을것 같네요.
모두들 크루즈에서 잼잇게 지내셨다고 하시고ㅕ
다 건강한 모습. 행복한 모습들이셨습니다.
오늘 저녁 파티때 사진 찍으면 사진 곧 올리지요.
오늘 롱비취에서 찍은 사진은 허부영후배가 곧 올릴거예요.
뒷차로 떠나시는 영선언니, 부디 잘 갔다오세요,
전혀 염려 안 하셔도 될 정도로,,,,모두들 엽엽히 처리들 하실것입니다.
막상 가셔서 보시믄 그 열정과 사랑에 놀라실거에요.
장은숙언니, 못 가셨군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기회가 많으시니 너무 섭해 마시기를,,,
자아,,,사진 올라오기만을 학수고대하렵니다.
우리 애순언니,,,화이티잉.......
언니드을,,,,,,,재밋는 시간 가지세요오,,,
예, 궁금해서 <해외지부>를 들락거렸는데... 소식이 안떠요!
춘자언니 소식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