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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4.10.23)

인사동의 경인 미술관에 박홍도의 동양 자수 전시회에 다녀왔다.

 

홍도로 인해 인사동 나들이 하는 영광을 누린다고 친구들과 말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한 것이다.

 

새끼 손가락 반만한 바늘로 돋보기를 쓰고 한땀 한땀 수놓았을 친구를 생각하며

우리들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우리들은 도저히 못 할 일을 친구는 힘든 줄도 모르고 이렇게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저력을 보인 것이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같이 못 본 친구들을 위해 사진 몇장 올린다.

 

작가와 친구들.jpg

 

박 홍도와 축하 해주러온 친구들. 

 

전시 작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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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3_121201-crop.jpg 

 

전시 작품들.

흉배는 너무 멋있어서 확대 해 봤다.

실내에서 찍은 거라 작품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A00_56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