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로 예정되었던 인일걷기행사를 세월호 사태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취소해야한다는 동문 여러분의 염려의 뜻을 받을어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회의와 고문님들과 대선배님들의 의견 수렴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1.2부의 행사를 1부만 진행하여 추모의 뜻을 담자는 절충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아픔을 겪고 계시는 유족들에게 상처가 된다는 우려가 계셔서

최종적으로 이번 행사의 취소를 공지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쉬운 마음 가득하시겠지만 총동창회의 결정을 받아 주시시 바랍니다.

삽상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슬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는 다음 행사 준비에 다시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동창회 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