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며칠 전에 신문에 국회의원들과 이름 있고 명망 있는 분들이

월북 했다고 나서 호기심에 클릭 했더니

두만강에서 유람선 타고 이북땅에 들어 갔다가 나온 얘기드라.

 

두만강!!!!!!!!!!!!!!

 

흘러간 노래에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 하는 유명한 노래가 있지?

푸른물은 어데가고 흙탕물이드라.

 

사진으로 한번봐라.

 

SDC10466.JPG 

 

두만강의 물색이 흙탕물 이예요.

앞에 보이는 다리는 중국과 북한을 잇는 유일한 다리인데

그 위로 곡물을 실은 트럭이 북한을 향해 가고 있네요.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다리가 철로인데 김 정일이 기차 타고

중국 방문할 때 지나간 철로인데, 한달 전부터 길을 통재 했었대요.

혹시나 폭탄이 장치 될까봐 서라네요.

 

이 두길이 중국과 북한을 잇는 유일한 통로 랍니다.

 

SDC10468.JPG 

 

 이 뗏목이 두만강에서 뗏목타기 관광 상품에 들어 있는 건데요.

 

강가에 있는 나무들은 북한 나무 입니다.

북한 가장 가까이에 접근 한거랍니다.

 

SDC10442.JPG 

 

 저 뒷산이 북한 산이예요.

북한 병사들이 보초서는 모습도 육안으로 보여요.

 

50m 마다 초소가 하나씩 있드라구요.

우리는 북한을 쳐다 보면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요즈음은 탈북자가 거의 없답니다.

조사가 심해서 금방 잡혀 간다네요.

두만강 북한 초소에서는 발견 즉시 사살 하구요.

중국에서는 탈북자를 잡아서 가두는 곳도 있었어요.

 

두만강의 강폭이 우리나라 넓은 개천 같은데가 있어요.

그래서 탈북할 수 있나봐요.

 

보기 전에는 어떻게 강을 건너나 하고 생각 했는데

강폭 좁은데는 20~30m  밖에 안되어서 겨울에 얼면 금방 넘겠드라구요.

 

여하튼...........

한국에 태어남이 축복 중에 축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