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니 몸둘바를 모르겠어 정말 동문이라는 한 울타리가 이리 좋을까
??
계성아!~~
얼마나 오랫만에 불러보는 네 이름인지!!~~
'그리움만 남겨놓고 떠나간'~~~갑자기 가슴이 뭉쿨하는구나!!
학교때도 널 보면 너무 깨끗하고 화~안해서 눈이 부셨는데~~여전하네!~~네 미모는~~!!
남기숙이하고 너하고는 사실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친구였던 거 이제야 실토하네!ㅎㅎㅎ
건강미 넘치는 미모때문에!! 볼때마다 얼마나 신선해보였던지! 정신이 확 들 정도였으니깐!ㅎㅎㅎ
그래~~ 이번처럼 좋은 기회엔 못 만났지만,다시 언제고 만날 날 있겠지!
항상 건강해라! 너희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빈다!!~~~~~
???계성아!!!!
너무도 그리운 계성아!!!
크루즈에서의 만남이 이리 여운이 길줄이야.......
내가 이리뛰고, 저리 뛰느라 우리 2기들과 변변히 오붓한 시간도
못 가진채로 헤어진거 같다.
왜 이렇게 아쉬운걸까?
한글 자판이 안되어 댓글 달기가 힘들다고 했는데....
이렇게 네 이름을 보자 너무 반가워서 '얏호~' 하게 되는구나.
미국에서 친구들 열심히 홈피는 보는데 댓글은 못단다고 해서
'댓글 안달면 누가 왔다 갔는지 모르잖아? 그러니 댓글달아.'
하며 협박아닌 협박을 했는데 네가 이렇게 일착으로 댓글 달아서
너무 반갑단다.
작년에 누가 계성이 불러내나 하고 내기 했는거 기억하지?
자주 자주 얼굴 보여줘.
그리움만 남겨놓고 떠나간 모든 친구들
너의 소식을 많이 기다리니까.
애순아!!!
향실아!!!
희옥아!!!
복자야!!!
얼굴 보여줘라~~~~~~~~~
순영아!
네가 불러내기 전에 왔어야 하는데 미안!
우리 짧은 만남은 많은 여운을 남기는구나.
친구들과 헤어진 다음 날부터 라스베가스 (최 은경 만남) zion park, 후버 댐,
샌디에고 등등...... 여러지역 여행하고 어제야 집에 돌아왔어.
다른 여행은 여행지의 기대감과 즐거움, 만나는 사람들과의 기쁨을 이어지고
갔지만, 특별히 이번 여행은 스마트폰 덕분에 여행중에 셀폰하고만 산것같다.
특별히 춘자 후배의 빠른 순발력에 감사한다. 파티 다음날부터 나오는 멋진 사진은
여행지마다 아는 사람들에게 제일 큰 자랑거리야.
친구들을 빨리 만나는 설레임에 롱비치 기항지까지 가서 반가히 만난 일일 관광은
관광지 보다 친구들이 더 멋있고, 저녁 파티는 어디에서도 다시 할 수 없는 최고의
파티였어.
후배들의 정성과 사랑은 우리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이 되니 우리 모두
감사하자.
계성이 말대로 모두 이름을 부를 수 없으니,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 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해준 것을 감사하며, 모두 건강히 잘 있기를 기도드린다.
순영아! 다음 만남 또 기대한다.
계성아 한국왔을때 언젠가 추석에 국제전화받고는 너무고맙구 보고싶었어
이번에만나니 너무 우아하고 목련화보다 더환하고 티없이 고상하고 화려
한 매력이 느껴졌어 표현이 좀어설픈것같다 아무튼 곱더라 한마디로 다음에
만날땎지 예쁨간직하고 아프지말고 가족모두 하느님 은총속에살기를 기도할께
배정희............
??숙대 무용전공 해서그런지 여전히 몸매가 날씬함을 유지하네 오랜미국생활에
우리동생가족은 모두 뚱보가되있더군 이민생활 25년 그동안 돈없이 아메리칸드림
하나로 모험했으니 이제는 잘했다 칭찬해줄수있게 자리잡혀서 누나 내년봄에도
아들데리고 놀러오라하니 고맙고 눈물이나는걸 참았어
이숙자얘기하다 삼천포로 빠졌네 숙자는 나에게 너무너무 잘해줬어
7월엔 이영님하고 김경숙 초대해서 관광시키겠다니 너무 마음이따뜻하구나
다시만날때까지 건강하고 하느님은총속에 예쁜외손주키우며 잘지내
배정희
전 이번 모임에 배정희선배님이 오셔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정희언니는 참 속이 깊으시고 배려심이 많으신 분이셨어요.
더 많이 안아드리고 더 많이 기쁘게 못 해드려서 좀 아쉬워요.
언젠가 우리 도 만날이 있을거라고 믿어요.
여기 정희언니 사진도 좀 올리게요.
오늘 허리가 아파서 일 못 하고 누워서 사진 올려요.
전 가만히 있으면 더 병이 나는것 같아요.
우리 미주의 미쓰인일로 뽑혔던 김재희선배님과 조영선선배님 (모두 미인들이십니다)
정희언니랑 영선언니의 귀영운 모습.....
유향식선배님과 김재희선배님 그리고 ?
합창시간입니다. 다같이 마음을 모아 소리를 모아.....
정희언니!
외로우실 때마다 이 사진들 보시며 많이 웃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아프시지 마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다 우리 또 만나요~~
그리고 여기 우리 미주 동문회 이사장님 유병님선배님 사진도 한장 (참 너무나 겸손하신 선배님이시지요)
작년까지만해도 언니가 항암치료하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지셨었는데 이젠 완전히 건강해지시고
이렇게 머리카락도 이쁘게 나시고, 정말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아프실때에도 늘 이렇게 고은 웃음을 웃으셨던 선배님이십니다.
제가 참 존경하는 선배님이세요.
신부처럼 이쁘신 영선언니는 배정희선배님옆에 항상 게시니
따로 안 올려도 되겠지요??
영선언니는 저 이쁜 신부 드레스 입혀서 시집 보내드렸으면 좋겠어요~~~
계성아,
지난번 너와 전화 통화를 한 후
마음에 잔잔히 내려 앉는 감동- 기품, 절제, 배려- 이 세가지를 계성이 너로부터 선물 받았다.
희순이가 느낀대로"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간~~" 이 표현~ 역시 백일장에 장원한 계성이만의 표현이다.
어쩜 아직도 글이 그리도 곱고 예쁜지 얼굴 인품 모습 그대로 닮았으니
모두가 부러워 하지 않을 수 없을 거다. 계성아~
벌써 2년 전, 컬럼비아 너의 아름다운 저택에서 만났을 때
네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한없이 행복해 하던 너의 진솔한 모습은 내게도 큰 감동이었음을 고백한다.
계성아~ 우리 그리움을 다시 칮을 날을 기대하며
김박사님, 두 딸, 그리고 너의 이웃에도 항상 건강한 웃음이 가득하기를 빈다.
영선아 ,
이틀전 꿈에 너랑 정희랑 은희랑 순영이 그리고 복순이를
졸졸 따라가고 있었는데 ( 우리가 승선했던 배 안의 미로 같은 어둠이 짙은 곳이었어 .)
갑자기 너희들이 하나도 보이질 않아 , 길을 잃고 두려움에 헤매다 깼어.
꿈에서 깨어난 뒤에 처음 들던 생각이 ' 아, 또 홀로 떨어져 왔구나. ' 하는 지독한 외로움 이었어.
미주에 살고 있는 친구들은 마음 먹으면 또 볼 수 있으려니 하는 마음이어서 였겠고 ,
꿈속의 친구들은 모두 고국에 있는 친구들이었던 것이 마음 아팠고 ( 아, 언제 또 보려나 하는 )
별리가 주는 아픔에 한동안 우울도 했었어.
나를 찾아 삼만리, 아니 내 이름을 찾아주던 착하고 진솔한 인일의 여인들......
고맙고, 그리고 가슴 시리도록 사랑한다.
그리운 희순아 ~~
그리고 요정의 대모 순영아 ~~
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기어서 댓글이 늦어 졌구나.
유정희 선생님과 함께한 사진보고 얼마나 반갑고 보고팠는지 모른다.
이번 모임에 함께하질 못하여 무지 섭섭했거든.
사실 내가 좀 얼땐부분이 있어서 나홀로 여행이 두려웠는데 ( 국제 미아 돨까보아 ^^ )
의젓하고 속 깊고 언니같은 애순이 빽 하나 믿고 , ( 사실 희옥이가 불을 부쳐주었지만 ) 엘에이 공항에
버들 버들 떨며 출전을 하게 되었지. ( 새벽비행기 타느라 아예 밤을 꼴딱 새우고 )
결론은 정말 맘고생 한 보람이 있고도 남더라는 귀중한 진실이었어.
삼년전까지 인일 홈피가 있는 줄도 몰랐고, 그랬으면 너희들과의 이런 만남도 불쌍하게 누리지 못했을 텐데.....
변정실 ( 이나이에도 예뻐요. ) 이가 홈피 주소 주면서 인일 여고 찾아보라던 것이
꼭 꿈만 같더군. 홈피에서 당시 문지기였던 문정희의 따뜻한 우정의 도움으로 희옥이와 연결되어
세상에 ~~~ 이런 만남이 현실이 되니....... 모두 모두에게 감사의 정을 보낸다오.
희순아 , 부디 건강하고 ( 명랑해 보여 너무 좋았어 . )
순영아 , 너희들 부천시의 어디 (?) 쯤에서 만나거든 내 안부 부탁하고
정말 수고 많았다. 계속 수고하렴.
계성아!!!
모임에서 돌아와 컴을켜니
네 이름이 있어서 반가워 펄쩍 뛴다.
네 글속에 진심이 묻어나서 가슴이 이리도 잔잔해 지는구나.
오늘 봄날 모임의 번개가 있었어.
번개가 뭔지 아니?
예정에 없이 갑짜기 만나는거야.
장모가 되었다고 한턱 쏘아서 맛있게 점심먹고는
내가 또 바람 잡았단다.
다같이 단체 관람 영화 보자고.......ㅎㅎㅎ
영화의 내용이 뭐냐면 여고 졸업 후에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잊고 살던 여고 동창들을 만나서 겪는 일이야.
꿈같은 여고 시절의 친구들.....
7기 유 순애 교수가 영화 값을 쏘았는데 재미 없으면
내가 따따블로 물어 주마고 큰소리 쳤는데 몇 장면 지나서
'돈 못 받겠는데...' 했단다.
우리들의 이야기니까.
친구 간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그리고 현실이야기.
제목이 '써니' 인데 요즈음 인기 캡이다.
감동과 웃음과 슬픔이 같이 공존하는 영화였어.
그 영화를 보고 우리들의 만남이 더 소중히 느껴지드구나.
사는게 바쁘고 힘들더라도 우리 기회를 또 만들어보자.
보고싶다. 아주 많이!!!!!!!!!!!!!!!!!!1
게성언니!!!!!!!!!!!!!!!!!!!
오늘 언니가 보내신 카드와 또박또박 이쁘게 쓰신 편지 잘 받았어요.
눈물이 쬐끔 났어요.
사진을 다시 들여다 보니 지난번 미주동문회에때도 오셨던 선배님이신데
제가 성함을 잊었었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언니가 보내신 그 excercises sample도 잘 보았어요,
당장에 1,2,3번은 시도해 보았어요.
오늘밤부터 열심히 해서 허리 건강해질게요.
선배님에게 후배가 허리 아프다고 광고를 해서 심려를 끼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광고를 하니 선배님이 좋은 처방도 주시고, 카드도 보내주시고.......
고맙습니다.
다음주쯤에 사진들 다 뽑아서 2회 선배님들께 우편으로 보내드리려고해요.
한국엔 은희언니편에 CD로 보내드리고, 미주에 사시는 선배님들에게는 아무래도 사진을 빼서
보내드리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CD보다는 친구분들 보고플때마다 사진 들여다 보는것 이 더 낫지요?
그런데,
계성언니!
편지 젤 끝에
"게성드림"이 뭐에요???
너무 겸손하신 거 아녜요?
그냥
"게성선배가.."이러시면 되쟎아요?
그리고 따박따박 존대어 쓰시고........
게성언니의 편지랑 카드가 너무 귀해서 제가 책상위에 붙여놓았답니다.
2기의 요정 순영이에게는 댓글이 홍수를 이루어
감히 들어도 못가다가
정희가 올린걸 보고는 못 참고 얼른 뛰어 올랐다.
모든 나의 사랑스럽던 친구들 하나, 하나, 하나
이름은 거론 안해도 모두 내 마음 속 추억의 앨범에
아름답게 간직하여 놓았단다.
돌아와서 여전히 만남과 이별이 주는 고통에서
헤매다가도 너 정희가 만들어 주던 행위의 예술(?) 을 기억하며
따스한 미소를 짓는다.
참으로 귀한 탈렌트를 간직하고 있다.
눈물나도록 웃게 해주어 고마왔고 , 그리고 너무 반가왔다.
용숙이랑 금순이도 왔더라면 .... 그리고 신문자 와 현심이는 바쁠때이고
장은숙이랑 최희순이가 함께하지 못해 섭섭하더구나.
연자랑 춘순이 차유래 등등 여행 좋아하는데 .........
L.A. 의 우리의 착한 많은 동기들이랑 ( 길어질까보아 이름 내려놓고 )
쉽지않은 거리에서의 미주와 캐나다의 너희들, 그리고
3기 조영희 회장과 인일의 보배 김혜경 , 이수인,
만능 앤터테이너 김춘자 ,최영희, 허부영 후배님 등등께서
아름다운 저녁만찬을 준비해 주시니
그 밤이 아름다울 수 밖에......
벌써 너희들 너무 그리웁고 또 그리웁고나.
은희는 옥녀사랑에 빠져 있나보고,
영선아 , 네 사진 솜씨 작가 수준이네.
정희야 ! 그리고
그리움만 남겨놓고 떠나간
모든 친구들, 부디 건강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