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을 살아오면서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도 많았지만

생각지도 않는 기쁜일이 보너스 처럼 주어지면 삶의 활력을 되찿고 희망과 용기를 되찿는다.

 

오는 10월 25일(월),26일,27일 3일간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소로비)에서 독도 전시회중  나의 수묵화 한점이 전시된다 (눈내리는 독도)

국회의사당의 전시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감안하면

빙고 ! 큰행운을 잡았다. 물론 한 귀퉁이지만.

 

고종황제가 독도의 날을 선포한지 110주년

기념 행사로 독도화가 초청 독도 전시회가 있다.

25일 (월요일)  11시에 기념식이 있고 점심도 제공된다.

 

나의 스승이신 권용섭(동곡)화백이 초청을 받았다.

그분의 지도로 여러해를 수묵화를 배우며 즐기고 화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선생님의 배려로 제자들의 작품이 몇점 전시된다.

 

잔치집에 손님이 많아야 한다고 은근히 바라시는 눈치이고 보니

스케쥴은 9월 말에 나왔지만

망설이고 주저하다가 이렇게 부탁의 글을 올린다.

선,후배,동기 그리고  동문님들! 참석 부탁드림니다.

 

권용섭화백의 부탁말씀,

가능한 25일 월요일,11시에 참석해 주면 고맙다고.

그리고 잘 대접(?) 할테니 자기를 꼭 찿아와 달라고.

참으로 좋으신분, 명성 만큼이나 특출나고 실력있는  천재화가.

 

추신: 화환이나 꽃은 절대사절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