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는   '예쁜척, 잘난척, 있는척,   한다는 어떤 사람의 얘기를 홈피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동기들 가운데 어떤 친구 한명을 지적하면서 말이 많았나 봅니다.

웃기는 것은 내가 아는 어떤 사람과 그 친구의 행동이 아마도 같았나 봅니다.

실명을 밝히지 않았는데 왜 그 친구일 것이라 추측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말하려는 의도는 大인일여고 출신은 그렇게 살지 말자는 뜻이었습니다.

현재 내가 처한 처지에 감사하며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도였습니다.

 

제가 교사생활을 34년 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수만명입니다.

일년이면 500명을 가르치면서  학생을 알고, 10년이면 5000명, 30년이면 15,000명입니다.

동시에 그 학생들의 엄마까지 합치면 수만명입니다.

수만명 중에 한사람이 너무 경우가 없는 것 같아서 한마디 했을 뿐입니다.

선후배들 사이에서 어떤 한명의 친구를 지적했다는 소리를 듣고 어이없어 많이 웃었습니다.

헐!

왜 그 친구를 지목했을까요?

 

나이가 드니 참 행복합니다.

저는 다행이 전부 공대생인 남동생들이 이제 나이드니 그동안 못했던 詩와 音樂을 사랑하며

끊임없이 시와 음악을 카톡으로 보내 옵니다.

여동생이 작년에 한국에 왔을 때 내  '티블릭 피시'에 마이크를 거실에 설치하여 하루종일 음악 속에 삽니다.

이제야 휴~ 한숨 쉬며 행복에 젖어 삽니다.

 

쓸데없는 상상하지 말아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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