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고등학교에 올해 저희 아들이 입학을 했습니다.그런데 학교 총회에 가보니 민무일 교장선생님께서 강단에 올라가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 했는데 너무도 오랜 세월이 흘러 어디서 만났었는지 기억이 없었습니다.그리고 오늘 2006.7.25일 남동구청 교육위원회 소견발표회장에서 1980년도에 인일여고에서 근무하셨다는 이력을 말씀하실때 확 내기억을 스치고 지나갔어요.3학년때 6반 담임선생님이면서 영어선생님이셨어요.너무도 반가왔습니다.그래서 친구 이연희한테 메세지를 보냈더니 맞다고 하더군요.집에 와서 앨범을 오래간만에 꺼내 보았습니다.맞았습니다.그렇게도 잰틀하시고 멋지셨었는데 세월이 선생님을 벌써 정년퇴임을 앞두신 교장선생님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세월이 너무도 유수와 같았어요.방학 끝나고 찾아뵈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인일여고 총동창회를 찾았습니다.매우 반가워요.자주 들어오겠습니다.그리고 끝으로 민무일 선생님께서 교육위원회에 선출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