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2기 박춘순 총동장회 회장님

동창회에서 뵈었으니 다행이다 싶은 분이야. 동안이란 말을 듣는

나도 무색하게 나이를 느낄 수 없게 하시면서 회장의 입지도 거침없이

세워가시는 파워풀한, 내겐 여전히 어렵고 멀리서 바라보는  분

( 그거야 나의 까칠함 탓이기도 하지, 인정)

two

8기 김은숙 인일교장선생님

인일여고 애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면서 선배들과의 연대감을

느끼게 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나도 어떻게 도와야 할텐데...

생각을 들게 하시는 분.

three

9기 위헤순 사무장님

요즘은 누구나 의견개진은 잘하는데 잘 듣고 하라면 모두가 배우처럼

원고가 있는지 난리인 것 같은데, 회의를 진행하시는분이면서도

항상 다른 분들의 의견이 많이 나오도록 하시는 은근한 내공이

느껴지셔 큰 미소뒤에.

four

10기 문정희 문화위원장님

지난 바자회에서 당신의 진 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신 매력녀시지.

그냥 웃으시면서 무슨일이든 시작하셔. 그러나 날카롭게 인식하시지.

그래도 역시나 웃으시면서 마무리하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니?

five

11기 김영옥 기회장님

항상 긍정적으로 그러나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참여하고

분별하려고 하시는 모습에서 많이 배운단다.  아름다운 뒷모습도

역시나 생각하시는 성실함을 배우게 하시는...

six

12기 행사추진위원장님

언제나 웃으신다. 이거 그리 쉬운거 아니잖니!

'추억의수학여행' 으로 무수한 전화를 하시고 가자고 권해야

하는 지금도 웃으시면서 하시고 계셔.( 10월23일까지 현재완료진행시제)

 힘겹다 싶은 날들이 많다픈 우리에게 에너지원임을 인증삿

seven

13기 최성원 선배님

나처럼 늦등이를 낳으셔서 이제 고2라네.

내가 아직도 낯설어하는 울남편 고향인 계산동주민이시고.

계양산을 아름답게 느껴야하는 사명감을 홈피에서 일깨워주신 분

 

물론 15기 선배들이야 우리 홈컴잉을 바라며 그전에 수학여행에서

우리들을 만나고 싶어하시는 집단적 권유자들이셔서 빼지만

수시면접을 하는 둘째에게 미안해도, 휴무토계획 짜는 막내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도 내가 23일에 '추억에 수학여행'을 가는 이유야.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