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선 후배, 이 글 보고 있나요?

오늘 정말 반가웠어요.

전화 목소리에 인일 그리움이 묻어 있어서 처음인데도 어색하지가 않았답니다.

우리는 둘 다 인일을 추억으로 공유하는 사람이니까요.

 

아직 친구들이 없어서 심심하지요?

그래서 자주 들어오다 보면 누군가와 마주치게 될 거에요.

 

17기 후배님들 어서 오셔요. 친구가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