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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하여

서로의 일상을 나누던 팜스링의 은희가

왔단다, 지난 개교기념에는 못왔지만.

그리고 토요일에 가야한단다.

 

시집가려니 봉창난다고 아이들의

중간고사 준비와 막내네 행사로

어제사 겨우 만나서 우리는 주저없이

인일여고로 향했다.

 

김은숙교장선생님의 따스한 마중에

은희의 모교사랑이 큰일을 이루었다.

1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하고 연혁관도가고

13기 선배님과도, 재학생들과도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으면서 은희의 먼곳에서의

모교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느끼며

잠시 멍했다...

 

그냥 자랑하고 싶다, 은희의 사랑을

그애가 준비한 인일에 대한 마음을

캐리어에, 손가방에 열시간이 넘는

비행속에 담아온 것을

 

그리고 우리기 친구들과 함께 하고파

수업 중간에 두서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