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글 수 546
안녕!
한달 사이에 친구들이 장모 되고 할머니 되는 바쁜 와중에
늦둥이 수험생 엄마 노릇 하느라 맡은 역할도 제대로 못해서
간밤엔 졸린 눈을 억지로 잡아 올리며 몇자 적어 올렸는데
애석하게 등록을 안눌렀나보다. 언제나 컴퓨터 활용이 능숙
해지려나?
나무 그늘 밑의 바람이 젤로 반가워지는 여름이다.
잘들 지내고 있겠지?
오늘이 17일이니 들어온 김에 한자 올리고 가길 바래.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2014.06.17 17:11:26 (*.29.62.6)
오랜만이다.
정원아.
허리아프고 더운데
너무 애쓰지 말고
시원한 수박화채해서
맛있게 먹고 편히 쉬길 바란다.
주향이 손님접대 하는데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
너무 근사한 아지트 만들었더라.
고생 많았겠다.
한 번 거기서
방학때 평일에 모였으면 좋겠네.
2014.06.17 18:14:09 (*.207.134.169)
주향이 카톡보고 출첵하러 들어왔더니...
쪽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상냥한 목소리가 들리더라
어머..이건 모야? 이런것두 있네..라고 생각하면서 쪽지함을 열어봤더니
보고싶어하던 친구 맞니? 이렇게 시작되는 쪽지더라구.
가슴이 콩당콩당 뛰구 소름이 쫘악~ 끼치더라.
나두 증말 보고싶고 궁금해하던 친구였거든.
이렇게 ..단체 카톡이나 총동창회 기별 게시판. 모임공지.애경사 참여등으로 보고싶던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몰라.
다른친구들도 나처럼 이렇게 기쁜 기회들 많이 가질 수 있음 좋겠다.
주향아.정원아~~니들 참 좋은 일 많이해서 복 많이 받을거야~~ ♥
???정원아!!!
내가 제일 먼저 출첵하면 안되는거니?ㅎ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