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속 글 중에

"살아 가면서 사람과의 좋은 인연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 라는 글을 보면서

어제 난 큰 선물을 얻었다는 생각을 했다.

선배 언니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갖게 된 것이다.

오랜 세월 함께 하면서 누리게 되는 끈끈한 우정과 여유로윰

상대에 대한 연민과 공감.

그러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감추려는

헛헛한 웃음속에서

앞으로의 나의 인생길을 보는듯 했다.

어쩌면 비켜 갈수도 있겠지만

느리게 편하게 함께 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려는지...

누군가애게 진정 잊히지 않을 선물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