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평창 부일식당앞에서 춘자선배님이랑 사랑스러운 주향!!
울릉도에서..
울릉도의 동백꽃보다도 그리고 소금강에 활짝 핀 벚꽃보다도 더욱 더 아름다운 주향!!
배 멀미하시는 선배님들 수지침으로 진정시켜주어 정말 고마웠어요.
인일의 걷기베낭을 메고와서 인기를 끌었지...
즐거운 표정이 좌우로 늘어나서
사진을 세로로 쪼옴~~ 늘였습니다.
선후배님들과 정말 좋~은 여행이십니다.
춘자, 광숙 선배님들과 함께 가셨네요..
부럽습니다.
? 권칠화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나의 과분한 여행을
있게 한 함께 한 윤순영, 김춘자, 김광숙, 조봉희,김애자 그리고
조명애, 권칠화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이곳에 남기며
친구들아!
너희들도 나처럼 움추려들지 말고
'인일인'이라는
기꺼움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얻기를 바란다.
우선은,
6월 2일로 준비된 걷기대회와
인일여고생들과의 멘토제에
참여하는 건 어떠니?
나도 이번 여행에
10가지 이유중에
가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못 가는 이유는 아홉이나
되더구나.
칠화 선배님이 너무도 기술적으로
나의 핏발이 오른 쪽 눈을 다 덮었지,
막내 중간고사가 목요일이지,
밭에 심을 모종이 하루를 책하지...
울릉도로 가는 선상에서 파도가 거셀 때
나에 대한 단죄란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그런데 ...
울릉도 트위스트도 호박엿도 아닌
명이나물과 부지깽이 나물을 알게 되었고
바지락 칼국수와 멍게비빔밥이 아닌
깨비칼국수와 홍합비빔밥을 알게 되었고
약소고기의 맛을 입으로 먹고
가슴으로 기억해서
어제 오늘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꾸면서
대접하고 있단다.
동창회 총회에서 오늘 발표된 사업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올 한해 각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일정은 그때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1) 1인1 후원 및 봉사 행사(연중)---인일 재학생과 인일동문의 1인 1 멘토 결연
동문과 학교와 지역사회봉사
2) 봄 행사(2012년 6월 2일)---송도신도시 답사 및 공원 트레킹
3) 정보화교육 행사(2012년 8월 초)---인일동문들의 홈페이지 글,사진,동영상올리기 교육
4) 가을 행사(2012년 10월 )---16기~ 20기 동문들의 합동 3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 축하
15기의 고혜진선배님이 올리신 거
슬쩍 해 왔어
우리들이 참여할 행사가 풍요롭지?
스케쥴러에 날자 챙겨서 많이
참가하자.
몇 몇 친구들이 6우러 행사를 알리는 내 문자에 답하며
이곳을 눈팅한 이야기를 하더라.
그냥, 너희들은 나타나지 않고
점점 더 숨박꼬질에 재미가 솔솔한거 같구
그래도 나의 블로그가 아니니
좋은 글도 실고 다양한 정보도 담고
해야겠다는 결심을 해 본다.
이번 울릉도 여행를 다녀온 후에
나는 참 우리네에게는 질퍽한 삶을
살아온 사람만이 지니는 향기가 있다는 걸
함께 한 선배님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단다, 조심스러워 이리도
늦게사 고백하지만.
나만 누린 것같아서 너희들에게
미안코 또 고마워서.
수고한다고 하지만
작은 분주함이 내게 더 큰 기쁨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듯.
그래서
누군가 나처럼 이런 기쁨을
느껴서 이불속에서
소근댈 수 있게
어여 손들고 나오그레이.
그럼, 내가 총무도 하고
댓글1번도 할께.
울릉도의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