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방학이 되어? 좀 한가해진 나는  홈페이지 처음부터 글을 보게 되었어.

 

2004년도부터 슬슬 시작된 우리 15기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는구나.

사실 홈페이지 초기 글은  오늘  처음 보았어.

 

우리 15기 30주년 행사를 위해 걱정과 격려를 하신 선배님들..

처음 연락이 되어 친구들 모이게 하려고 한 김정자와 그 밖의 친구들...

10반친구 요순이 동생이 보낸 안타까운 글...

그리고 요순이가 보낸 영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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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는 30주년 행사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모습들이 담기고 ,

친구들이 서로서로 연락하는 모습들이....

다시 봐도 눈물이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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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게시판지기 모임에 가서 옛 교정이 없어지고 새로운 큰 건물이 들어선 것을 보며

여러 생각을 했어.

 

종아리 굵어지게 한 교문 바로위 비탈 언덕,

그 시대에 참 특이했던 동그란 모양의 중학교 건물(=원형교사),

동그란 모양의 연꽃이  피어있던 분수,

등나무 많이 늘어졌던 아아치 모양의  철 골조물,

운동장 저편의 작은 산 (그 곳에 산딸기도 열려 있었어.)

아주 길었던 춘향이표 그네,

쓰레기 버리던 곳 (서랍 째 빼서 쓰레기 버리러 갔었지... 앞치마 두르고...)

합창대회 열리고 포크댄스 가르쳐주던 무대

그리고 여러 아름드리 나무들.... 

 

 

임예진 나오던 영화 찍었던 기억도 나네.(쌍무지개 뜨는 언덕이었나?)

그 영화 보러갔는데 운동장에서 조회서던 모습 나왔었지....(다른 건 생각 안나네)

 

 

그런 모습들이 다 없어지겠네...

어마어마한 건물이 다 들어서고 운동장 부분 마무리 공사한단다.

 

new+bldg.jpg

 12회 선배님이 올리신 조감도 살짝 퍼와서 올려 볼게.  굉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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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볼게

2003년 8월 1일에 인일 홈페이지를 열게 되어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11회 전영희 선배님이 탄생 공신이시고 지금은  7회 김영주선배님이 활약하신단다.

(게시판지기 모임에 가서 들은 이야기야.)

그래서 우리 홈페이지에 자주 등장하시지!

 

                                                ---------여기까지만 보실 분은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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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와서 공부하면 홈페이지랑 잘 놀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시간 여유가 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데....

게시판지기 같이하자는 소리 안할게. ㅋㅋ

날자가 변경되어 8월 10일~8월 14일(집중 5일간,월화수목금)이야.

부담 갖지 말고 오길....

꼭 5일 다 안나와도 된단다.

 

추신: 컴교육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  공짜라서 아까워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