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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습을 자주 보니 친근감도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3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보면 볼수록 옛날 모습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난리 입니다.

노래방 망한다고 안 된답니다.

가수들 솜씨 엄청 좋아요.

성숙이는 트로트 노래를 엄청 잘합니다.

생전 듣지도 못한 제목에 노래 가사.......

거기에 구성지기 한이 없어요. 난 울뻔 했어요.

미경이는 완전 성숙이와 반대입니다.

신세대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던지 내 쫓으려고 했어요.....

명자는 힘도 안들이고 편안하게 노래를 정말 이쁘게 해요.

가수들 찬조금 수입 짤짤했어요.

승희 왈 노래 두곡 부르고 만원 냈다고 얼마나 투덜거리는지.

“5천원 거슬러줘, 5천원 거슬러줘 계속 칭얼거리는 거예요.”

이 말을 듣고 좀 안 되어서 돌려주려고 했더니 친구들, 안된다고 펄펄 난리법석....ㅋㅋㅋㅋ

월 일

내 용

수입

지 출

잔 액

비 고

2008.

12.30

가수들 찬조금

55,000

55,000

노래방비

29,000

26,000

2009.

4.3

저녁 찬조금

50,000

76,000

가수들 찬조금

50,000

126,000

김미경, 김성숙, 이명자

한승희, 심영선

노래방비

32,000

94,000

다음 약속은 물론 했지요.

명숙이가 맛난 음식점을 개업해서 명숙이네서 만나기로 했어요.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12시입니다.

장소는 서울 시청 근처라고 합니다.

추후에 정확한 장소 알려 줄게요.

* 파일첨부가 안 되어 사진은 못 올리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