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15기 방에 댓글다는 날입니다.

댓글이 포도알처럼 달리기를 바라면서 미리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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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네번이나  오는 2012년.

지금도 비는 주룩주룩!

아버지 산소에 또 풀이 많이 자라 올라오겠네.

 

2달 전, 기일에도 풀이 무성했다는데

9월 추석을 앞두고 지난 토요일에 가보니

풀이 또 무성해져서

짧게 머리 깎듯이

정리하고 왔는데.....

 

87년에 돌아가셨으니

돌아가신지

23년도 넘어 24년을 달려가네.

 

비는 계속해서 주룩주룩

하루종일 내릴 기세다.

 

아버지 돌아가신 직후에는

비가 오면

땅에 묻혀 홀로 계실 아버지생각을

가끔했는데...

 

이젠 무성해질 풀이 신경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