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시 반 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약2시간 동안  윤경희.양의 독창회가 열렸습니다.

고혜진,양현숙,윤인애,구보영,함인숙,강영식, 신경희,김미경,전인희,조인자,우경옥 (선착순서?)등의 친구가 와서 감상하고 축하했습니다.

선배님들도 많이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돕는 국제백신개발기구(IVI)와 함께하는 독창회에서 윤경희양은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주로 불렀으며 우리나라 가곡도 불렀습니다.  피아노 반주는  같은 학교에 출강하는   김철웅씨가 맡아주셨고  플륫의 강민지양(윤경희양의 딸) 그리고 문학여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주셨습니다

무슨 빛깔이라고 해야될까?   흰 피부에 잘 어울리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열과 성을 다하여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관람객들의 호응이 열화와 같아, 앵콜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리고 그 호응에 답도 잘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엄마와 딸이 한 무대에서 이렇게 공연을 하면 느낌이 어떨까 하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감격스럽겠죠!)

독창회가 끝나고 우리 친구들은 기념 촬영을 했고 소극장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뒤풀이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오늘 10반 친구 전인희가 젊음을 떨치고 나타나서 친구들의 환성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우리 팀과 관계없이 나타나서 극적으로 만났답니다.  10반 모임 한번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얼마전에는 이준선양도 찾았기 때문입니다.  8반의 아성을  무너뜨려볼까나......   

추신:사진 올리기와 음악올리기를 알면 좋겠으나....  일단 사진 첨부 했구요. 배워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클릭 두번 더하는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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