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글 수 419
인일여고 친구들아!
나는 조용히 지내던 혈액형A형인 고혜진이야. 1학년때는 8반(송석요선생님) ,2학년 때는 1반과 2반(박윤식, 양덕배선생님), 3학년 때는 10반 (양덕배선생님)이었어. 3학년 때 조금 컸던 2층 맨끝 교실에게 공부했던 것 같은데..... 창문 아래로 후박나무 있던 뜰이 보였지.
흰머리 날리고 눈도 침침하고 인생이 좀 씁쓸하다고 느껴지는 지난 10월에 어찌하다가 인일 문화제에 가게 되었어.
새삼 이런 모임에 간다는 것이 쬐끔 그랬는데 가서 보니까 서로 반가워하고 궁금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었지.
선배님들도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고교시절에 또는 그 후에, 학교나 친구들과의 사이에 아픈 추억도 있었을 지 모르지만 세월에 씻겨버리고 이젠 마음이 커진 모습을 보이고 싶구나. 그래서 선생님들을 모시고 여는 홈커밍데이 모임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힘들텐데 이 행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친구들을 위해서도...... .
특히 3학년 10반 친구들아. 얼굴 꼭 보자! 11월 29일 토요일 5시 동춘동 본토(중국음식점)에서 !!!!!!!!
추신: 나 이글을 쓰느라 1시간 넘게 애썼어. 눈도 침침한데.... 흑흑
나는 조용히 지내던 혈액형A형인 고혜진이야. 1학년때는 8반(송석요선생님) ,2학년 때는 1반과 2반(박윤식, 양덕배선생님), 3학년 때는 10반 (양덕배선생님)이었어. 3학년 때 조금 컸던 2층 맨끝 교실에게 공부했던 것 같은데..... 창문 아래로 후박나무 있던 뜰이 보였지.
흰머리 날리고 눈도 침침하고 인생이 좀 씁쓸하다고 느껴지는 지난 10월에 어찌하다가 인일 문화제에 가게 되었어.
새삼 이런 모임에 간다는 것이 쬐끔 그랬는데 가서 보니까 서로 반가워하고 궁금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었지.
선배님들도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고교시절에 또는 그 후에, 학교나 친구들과의 사이에 아픈 추억도 있었을 지 모르지만 세월에 씻겨버리고 이젠 마음이 커진 모습을 보이고 싶구나. 그래서 선생님들을 모시고 여는 홈커밍데이 모임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힘들텐데 이 행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친구들을 위해서도...... .
특히 3학년 10반 친구들아. 얼굴 꼭 보자! 11월 29일 토요일 5시 동춘동 본토(중국음식점)에서 !!!!!!!!
추신: 나 이글을 쓰느라 1시간 넘게 애썼어. 눈도 침침한데.... 흑흑
항상 그랬지만 여전히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끝까지 노력해서 홈커밍 잘해보자.
3학년 10반은 양현숙과 고혜진의 노력으로 많은 친구들을 찾은 것 같은데...
축하해!
다른 반도 분발해서 친구 찾고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