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con

 Home coming day 행사를 멋지게 추진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
집에 오자마자 글을 올린다.
정말 수고 많이 많이 했고.
복 많이 많이 받아라. "고맙다. 곱하기 만만 배."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친구들 모습을 보니
교복차림의 앳된 여학생들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야기 꽃을  밤새워 피우고 그것도 모자라 
사우나에서 30년 묵은 때를 같이 벗기고 아침 식사하고 ,
차를 마시면서까지 아쉬움을 달랬단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올 지는 모르지만.
서로들 얼굴 자주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
끝까지 남아서 같이 있었던 친구들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
일명 "송도 공주"라고  ( 박순녀,신해숙,양정매 )
안승숙도 있었단다.
꼭 기억하자고 약속했어.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