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이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15기 홈커밍을 준비하면서 갖고 있었던 우려가 정말 기우였음을 실감했습니다.
 한해가 지나기 전에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하고자 합니다.
 15기의 귀환을 맘 조리면서  기다리셨던 선배님들
 묵묵히 뒤에서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의 지도와 사랑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시고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스승님들께는
 무어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 15기의 홈커밍을 기뻐해주시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송구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제 잊지 못할 2008년도 저물어 갑니다.
 15기가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인일 동문으로서 
 전통을 이어 가겠습니다.
 지금은 빨리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추신> 행사 사진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곧 슬라이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파일은 용량이 커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못올립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