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물든 단풍이  눈에 쏙 들어온다.

초겨울을  재촉하는 빗소리 들으니  친구들 얼굴이  떠오른다.

 

지난 번 알려준대로 8반 모임을 갖는다.

2009년  가기 전에 얼굴 한번 보려고 한다.

 

난 보고 싶었던 딸이 휴가를 받아서 와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

하지만 며칠 있으면 또 내 곁을 떠나 먼 타국에서 생활을  .......

어른이 되면 당연히 부모 곁을 떠나지만.......

늘 가까이 못하는 엄마 마음이 짠하다.

 

우리 서로 바쁘게 지내지만 시간내서 만나기로 하자.

 

* 이번 모임에 오는 친구들은 회비 없이 저녁 식사할거다.

  그동안 모아둔 회비로 맛난 저녁 먹자.

 

 

1. 일시 : 2009년 11월 13일 (금)  오후 6시 

2. 장소 : 중동 산촌

3. 주차 : 현대백화점  및 이마트 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