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먼곳까지 찻아와준 고마운친구들 (명순 명자 순녀 인애 정매 인자 혜진 서진)
누추한 우리집오르라 고생했는데 올라가는데 차가 막혀서 고생은 하지않았는지 모르겠네
다 떠나가고 나 혼자 집에있으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네 떠난지 얼마 안됐는데 보고싶어
살림고수들한테 솜씨없는 내가 조금이나마 잘난척한것은 아닌지 모르겠구
맛없는 음식을 맛있게먹어주느라 고생했다
구절초 필때오면 그때는 만두 해줄게
알았지
그리구 봉투에 너무 많은돈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워
앞으로 그러지마
알았지 아무튼 니들이 고생이많았다
혜진아 나이렇게 글올린다
정작 오겠다는 니가 안와서 약간(아주)은 섭섭했어 그래두 괜찮아
바쁜데 어떻게오니?
정말이지 구절초필때는 꼭한번와라 자구가두돼니까
혜진아
나두 궁굼해 사진좀 올려라
순녀가 글 올릴때까지 꾹 참고 있다가 적당히 사진 나눠서 올리려고 했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할 수 없이 사진을 올려야겠군!
사실은 오늘도 짤짤거리고 다니다 좀전에 귀가하여 저녁먹고 나서 보니 글이 막 올려 있구나.
해숙아, 내가 꿈꾸는 생활을 네가 하고 있구나. 부러웠어!
파란 잔디가 곱게 깔려있는 앞마당,
각종 채소를 가꾸는 텃밭,
베란다 위의 파라솔,
군불 때서 밥해먹는 아궁이,
멋진 주변 풍경,
친구들 불러 만찬을 즐기고....
시댁 식구들 사랑 듬뿍 받고
사진찍고 악기 연주하고 등산도 즐기는 취미생활에
말끝마다 신랑 신랑하는 신혼 같은 마음까지.......
우리 먹이느라 수고 많았어.
소풍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 온 기분이었어.
기회되면 또 갈게.
반겨줘서 고마웠어.
경주 녀석(애완견) 안아주고 싶었는데 무섭다고 해서.... 아쉬웠다. ㅎㅎ
경희야,
네가 오매불망 구하기 원한다는 된장이 담긴 항아리 찍었어.
열심히 사진 올려볼게.
그리구 우리학교는 선견지명으로 9월 4일이 개학 날이란다. 약오르지? ㅋㅋ
해숙아
꼭 가고 싶어서 바람만 잡고 참석 못한 신경희야
너무 좋았다구 어제 친구들이 버스터미널에서 자랑 전화 했어지
정말 배아팠었어.
학교일정 때문에 참석 못했지만 구절초 필 때는 꼭 가도록 할께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다음 만남을 기다린다 !!!
그리고
혜진아
사진 빨랑 올려주라 궁금해 죽겠다. ㅋㅋㅋ
그리고 혜진아 네가 내 대신 갔었다 이거지?
학교 개학 아직 안했단 말이야? 부러워랑 ~~
함께 해줘서 고마워 혜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