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정말 정말 반가웠다.  은숙이 인숙이 인희, 많이 애썼다.  밥 한번 못 사고 가서 미안.
다음에는 더욱 많은 친구들이 만나, 기쁜소식 슬픈소식 마음으로 나누며 축하하고 위로하는 더욱더 좋은 시간 갖을수 있길 바라고 믿는다.  인희, 인숙, 인옥이가 수고 많이 하겠지.  무엇이든 도울테니 연라해줘.  미국있는 애들에게 소식 잘 전할께.  친구들 하나하나 다 목소리 한번 더 듣고 가고싶지만 시간이 여의칠 않구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