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아 그동안 잘 지냈지?
벌써 추석 노동절이 시작됐네??
지난 2월 정기회의에서 얘기했던 대로 내딸 박수아 국악공연에 초대하려구~~
수아가 해금을 연주하고 있는 건 알지??
이번 추석 지나고 공연이 있어서...

네 가지 공연을 하는데... 네 가지가 모두 다르단다.
9월24일(화) '미추홀 젊은 국악이 외치다'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7시에 2시간 정도 하는 공연인데.. 국악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들 40여명이 국악관현악단을 만들어서 하는 공연이야.
국악 오케스트라고 생각하면 맞을거야.
9월28일(토) '별별연희'는 서울 예술의 전당 옆에 있는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오후7시~9시까지 하는 공연인데.. 여성연희단 노리꽃 공연으로 단원들이 모두 여성으로 무용, 사물놀이, 소리, 판굿 등을 공연해.
9월29일(일) '담은' 정기공연은 백운역 옆에 있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오후4시에 1시간정도 하는데... 현악기인 가야금, 해금, 타악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연주자가 2013년 정기공연을 한단다.
우리 친구들이 시간내서 보러와서 격려해 준다면 수아가 더 힘을 내서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인천문화예술회관(art.incheon.go.kr)
국립국악원(www.gugak.go.kr)
부평아트센터(www.bpart.kr)

그리고 10월16일(수)에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후7시30분~9시까지 '공감 젊은 국악' 박수아해금창작발표회가 있어.
이 때는 개인독주회라 혼자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필요하거든..
우면당이 330석인데 평일이고 서울이라 애가 한걱정을 하고 있어.
우리 친구들~!! 다른 사람들한테도 좀 알려서 함께 보러와 줄 수 있을까? 부탁할게~~
사실 9월에 하는 세 가지 공연은 매년 하는 공연이라 많이 오지 않아도 신경이 덜 쓰이지만 이날만큼은 사람들이 필요해 절실히!!
암튼 즐거운 추석명절 잘들 지내자구...
올 수 있는 친구들은 나한테 연락주면 표 준비할게~~꾸벅~!
*p.s. 독주회는 티켓을 사야돼.....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