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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온다!!! 모두 잘 지냈지?

안녕?................^_^

 

계속해서 바쁜 일이 있었고 내가 나가는 교회의 수련회에 사역자로 다녀오느라

통 홈피를 못들어 왔어. 마이 미안하구먼^^ㅠ.ㅠ.

 

그간에 큰 행사가 많았네.

그리고 학교동창회의 행사에서 우리가 1등을 했다고?

무척 반갑고 크게 기뻐할 일이로구나.

왕 축하합니당!!!

 

한마음으로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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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한 때 힐하우스에 자주 다니곤 했어.

오래 전에는 아이들 학교 엄마들과도 가고

강남의 교회에 다니던 시절에는 구역원들과도 여러 번 갔었지.

그러다가 몇 년 전에는 거의 정기적으로 갔고...

 

그곳 힐하우스는 그렇게 많이 다녀도 전혀 싫증이 나지 않았는데...

왜 그런가 나름 생각을 해보게도 되더구나.

 

그곳이 그렇게 좋고, 또 가고 싶으며,

유럽의 어느 정원이 부럽지 않은 이유는

아름답게 늘 잘 가꾸고,

그곳에 애정을 듬뿍 품고 지키고 있다는데 있는 것 같아.

거기 분들은 그곳을 정말 잘 다듬고 정말 아주 깨끔하게 한단다^^

그것이 큰 이유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게다가 몇 년 전에 알았는데 우리의 한 선배님이 그곳의 대표더구나.

나중에그 선배님에게 인사를 드렸는데 4회의 강은숙선배님이야.^^

만나서 반가웠고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렸지.

우리처럼 일반인도 그곳을 자유롭게 이용을 하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있다라고...

그래서 고맙다고............^_^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그곳에서 보낸다고 하니 좀 떨린다.

그 떨림은 친구들과의 하룻밤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왜 기대하냐고?

조오~~~~~은 것을 알기에!!!

 

지난 9월에는 화신이와 장인옥과 부산에 사는 김혜경과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했는데 정말 정말 편안하고 즐거웠으며

그 전 4월 말에는 이미정과 동유럽을 여행했는데 매우 좋았거든^^

이렇듯~~~여고동창이 푸근하고 참 이물이 없는 걸 내가 잘 알아.

 

그러니 친구들과의 하룻밤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ㅎㅎㅎ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 35주년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니 더욱 의미가 크리라 보게 되는군.

 

우리 멋진 14기의 친구들아!!!

다 같이 많이 가자!!

조금은 핑계이며 엄살이지만~~나도 일이 조금 분주하나 열 일을 제치고 가려고 해.

나처럼 어리버리한 사람도 가려고 하니 다른 친구들은 더 참석을 해야겠지?ㅎㅎ

 

거기 가면 내가 잘 해 줄게^^

(내가 사람을 모을 때 쓰는 말이야...ㅎㅎ)

 

부산 혜경아~~~너도 오련?

그럼 잘 해준다...ㅎㅎㅎ

거제도의 재줏꾼인 나의 팬,박찬정도 오는겨?

너 오면 무얼로 잘 해 줄 지 곰곰 생각할게.

(멀리 있는 친구들부터 부르는 거야^^ㅎㅎ)

 

부디 많이 와서 많이 웃고

그곳 힐하우스의 아름다운 강 가의 아침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