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동창회 이후 만리장성을 자주 가는듯한 생각을 하면서 힘든시간을 친구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함께 이시간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글을 올렸던 해리의 모습을 담아
친구들에게 전한다....

내게 어려움이 오면 문을 닫고 힘든시간이 내게 왜??를 연신 부르짖으며
보낼수도 있지만 동창회 소식을 알고도 못오는 자신의 입장을..친구들께
함께 하고팠던맘이 크기에 모습과 소식을 전하는 해리의 아름다운맘을
아시는 누군가가 이렇게 축복을 쏟아 부어주시는듯 하구나....

일주일정도의 입원으로 간단히 끝날줄 알고 입원하여 4개월이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수술후 물을 삼킬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연신 기도했다는 해리의 예쁜맘이 오늘의 삶에.. 앞으로의 삶에 이어지리라
믿으며 우린 오랜만에 친구들께 쏟아 놓는 친구들 얘기에 너무나 즐거워하는
그모습 그자체가 "승리"라는 단어를  연상하게 하는 오후였지....

해리가 허락하는 건강한 시간에 자주..이렇게 함께 하면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그리며 친구들께.. 함께 기도해주는 모든분들에게....
14기에 들어오셨다가 중보기도팀에게 부탁하셨다는 9회 윤유자 선배님이신 전도사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흐르는 유열의 이별이래는 우리가슴에 늘 담겨 있는 슬픈맘..힘든시간들과 모두 모두 이별할 수 있는
내일을 기다리며 올려본다.... 친구사랑의 구호를 외치는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