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아,  남인천 동창 참 반갑다. 난 정말 축현이 없어진 줄 알았어. 근데 왜 그리 멀리 갔다냐!
2월에 가고 싶은데 그날 어디 나갔다 들어오는 날이라 갈 수 있을지...? 난 아직도 마음은 젊은가봐. 빈말이래도 이쁘다 소리 들음 기분이 좋으니~
전에 전체 이대동창회모임에서 50~60대 아줌마들이 막 손뼉치면서 `어쩜, 그대로니!` 하며 서로 인사말 하는거보고 속으로 막 웃었는데 내가 바로 그나이가 돼버리다니~

인숙아, 그럼 초등,고등동창이네.  증말 반갑다. 미경,정화,진희는 같은 전동에 살아서 알고, 혜경이가 같이 없다니 참 슬프다. 전에 소식한번 들은 것도 같고... 참 아름답고, 고운 친구였는데
초등 카페있음 주소좀 알려줄래? 나도 좀 들어가 보고싶어
소식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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