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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

6월의 잔인했던 메르스 여파에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는  것에 감사하는 요즈음의 심정이구나...


지난 5월 개심사 동창 나들이를 즐겁게 하고 나서,  우리 14기 친구들의 또 다른 나들이를 구상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지난 주에  김포 문수산에 등산갔다가  전화 연락하여  평례네 집에 들러 귀한 효소차를 대접받게 되었단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의 번개를 주선하게 되었지...

효소가 면역력에도 참 좋다더라..

모처럼 친구도 만나고 건강차에 대한 그녀의 귀한 말도 들어 보자꾸나...


7월 18일 토요일 5호선 송정역 2번 출구 우체국 앞에서 9시 50분에 만나자.

10시에 평례가 보내주는 12인 승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할거다..


점심식사는 평례가 준비하는 산채건강비빕밥으로 먹으려 한다.

그렇게 즐겁게 놀다가 오후 쯤에 귀가하면 될 것 같다.

시간 맞추기 어려운 친구는  송정역에서 3000번 광역버스타고 문수산 입구(강화대교 진입직전)에서 하차하면 된다.


친구가 불러 줄 때 즐겁게 함께 하는 넉넉한 나이들이 되어 가고 있고,  만나서 정들이면 더 좋은 나날이 될 것 같다.

함께 하는 친구들은  요 아래에 댓글 달기 필수다...


위 사진은 평례네 집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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