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어느 선생님이 교실에서 있어던 얘기를 풀어놓는다.

그 선생님은 키가 150정도에 얼굴은 앳되고 귀여운 40대 주부 선생님인데...

목소리와 행동이 당차다.

 

재량활동 시간에 한 남학생이

"선생님~~~ 선생님~~ 이리로 좀 와보세요..."


"질문 있으면 크게 해!, 왜그래?"

"아 글쎄, 이리좀 와보세요...."

 

원래 꾸러기(절대 귀여운 꾸러기 아님... 징글징글한 문제학생임)여서

기분은 찜찜했지만.. ....학생 앞으로 다가갔다.

 

선생님 귀에다 대고 소근소근

"선생님! 오르가즘이 뭐예요?"

 

이 놈들 선생님이 당황하는 꼴 보려고 가지고 놀고있다.

 

그 선생은 큰소리로

"야! 니들 그것도 몰라?

오르가즘은 산 정상에 오를 때의 그 느낌!  그걸 말하는 거야!"

"그러니 정상에서 내려올 때 그 느낌은 내리가즘 이라고 한다. 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