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만난 미선, 명희

5년만에 만난 김영, 희선, 혜순, 순선

2년만에 만난 미현, 성원

1년만에 만난 원정과 회포를 풀기엔

4박5일은 너무나 턱없이 짧았다.

파라다이스 와이키키에서 쌓은 우리의 사랑과 우정은 나의 노후의 여정길에서

큰힘이 되리라.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다.

먼저 와이키키 비치에서 찍은 사진들을 슬라이드쇼로 만들어서 올려본다.

우리들의 모습이 얼마나 화사하고 아름다웠던지

와이키키에서 몇십년을 서핑 강사로 일하시는 원주민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Most beautiful ladies" 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찬란히 빛나는 인일 13기 친구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