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엉~

저녁 늦게 정수가 보낸 메시지를 봤는데 밖에서 오랜만에 남편 친구들과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서 즉시 확인은 못하고 뭔일인가 했지.

12시가 넘어 집에 돌아와서는 이제야 생각나서 들어와보니 아뿔사~

13일이 자나고 14일이 되었어 .흑흑

매달 자기 기수 해당일이 홈피 방문의 날인감?

정신없어서 놓칠테지만 그래도 13일에 기억이 나들어오도록 노력할게.

이렇게 늦은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아직도 스마트폰을 안쓴다는 사실(2G폰이여).

어떤 친구가 내게 스마트폰 안쓰면 너 왕따 당한다고 얼른 바꾸라고 했는데 이번에 왕따 제대로 당했다.ㅋㅋㅋ

사실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한데 어째 선뜻 바꾸게 되질 않아.

작고 가벼워서 좋고 사용하는데 별 불편 없고 몇년을 쓰다보니 정도 들고 해서 그냥 쓰고 있지.

언젠가는 바꾸겠지만 당분간은 걍 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