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까지 더워더워~ 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이던 빨갛고 노오란 단풍이 가을비 끝에 부는 찬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길바닥을 물들이더니

오늘은 하늘이 회색빛이고 햇빛을 볼 수 없어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자판을 두드린다.

지난 와인열차 여행 사진을 보노라니 즐겁게 웃으며 수다꽃을 피우던 친구들 모습이 여기저기 보이는구나...

친구들아~

즐겁던 여행의 사진 감상하며 추운 겨울을 잘 지내자~

 

(사진 찍어서 올려주신 선배님, 후배님, 그리고 명구와 미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