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 정말 오랬만이다. 참 보고 싶다. 내가 15년 동안 이 곳에서 조용히 참선하여 살았으니 얼굴들을 한번도 못 보고 지냈구나. 이야기 좀 나누자 꾸나. 그래 나 영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