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구야..  그리고 얘들아..
여기가 우리집 같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좀 그래서,,
나가기 전에 들여다 보는데..
근데 좀 싸늘하다..
썰렁하다는 표현은 다음으로 미루고 싶어..

지나가는 나라도 좀 한마디 하고 가야지 하면서 잠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데.
옆에 보니까, 그를 읽는 사람들은 한 50-60명 쯤 되는 듯 싶은데.,
모두 눈팅만 하고 가나?
아님 다른기가 들어 와서 보고 가나? 뭐 그럴 수도 있겠지..

근데,, 13기 칭구들아..
명구가 혼자 이리저리 살림 꾸려 나가느라 애쓰고 있는데,
우리 서로 도와서 한마디씩 남기고 가면 어때?
그냥 사는 얘기..
살다가 싸운 얘기
그리고 풀어낸 얘기.. 등..

할말 많잖여..
나만 많은감?  ㅜ ㅜ
할튼,,  자주 좀 보자,, 옥경이 그리고 명숙이,, 금순아,,
또 누구 있지?
미현이?
요것 보면 꼭 한마디 하고 가그라.. 잉?

요즘 이향이는 토옹 소식 없네..
누구 박정옥 소식 아는 사람 있니?
좀 알려 주구라.. 에고...

동창회 홈피 꾸려 나가시는 선배님들 고마워서라도
우리가 할 일은 좀 해야쓰겄다..
안 그러냐?
어찌들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