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아~라 ㅇ 하는 며 ㅇ 구야.. ~~
그리고 그ㅁ 수ㄴ 아~~~~~~~
엄청 미안혀다.
수락을 못 울러서..  ㅠ ㅜ

오늘 우리 집 청소와 빨래를 도와 주는 아줌마 딸이 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는 바람에
이것저것 내가 다 해야 해서. 고맙게도 집에는 오래 있을 수 있었는데

교복 빨고 밥하고 어쩌고,, 아고 세탁기가 없으니 손빨래를 하는데,
난 손힘으로 하는건 영 자신 없어서. ^^

근데 청소는 못했당.  엄두도 나지 않고

왜냐하면 우리 집에 벌레가 엄청 많은데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모기장 안으로 기어올라가는가 하면
쥐가 방충망을 이빨로 쓸어서 날마다 쳐들어 오는 통에 아주 남아 나는게 없당..

내가 선교 안간다고 버틸 때 인왕산에서 물렸던 전갈,
화장실에도 안방에도 종종 나타나고

개미로 말하자면 새끼부터 손가락만한(과장^^) 것으로 하여
색깔도 가지가지, 까만거 빨간거 흰거 등
에고 이런것을 나열하자면 밤새도 할말이 줄줄
우리 아프리카 선교홈피에 벌레들에 대해서 조만간 칼럼을 하나 쓸 거니깐 기다려 보구..ㅎㅎ

할튼 그래서 어제 집안팎에 약을 쳤거든.
그래서 집안에서 계속 신발신고 다니는데, 이것을 없는 물을 아껴서 청소를 하려면
에구, 머리 싸매야 한다.
기운도 없고,
그래서 오늘 하루 더 신발 신고 다녔당

그래도 핑계김에 집에 있으니 왜 이리 할일이 많은지,
하루가 거의 다 간 이시간에 오메 어깨가 쑤신다 쑤셔..

아니 쳇 신청 수락 못한 것을 변명하는데 왜 이리 주절 주절 말이 많은지, 몰것다.
여기서 내가 살다 보니 한국말 할 기회가 없어서
입에서 곰팡이가 피려 하거든.
아마 그래서 기회만 되면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풀려 하나 보다 하고 이해 하그라. ㅋㅋ

히이. 지금 명숙이하고 챗 중인데,
내가 이렇게 방금 썼다.
" 오른 하루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살거든..  내일은 없을 것처럼.."

그래서 지금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기일게 ~~~~~~~~~~~~~~ 사과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나 보당..
어쩌면 내일은 기회가 안올지도 몰라서,, ^^

명숙이 왈 ; 내가 너를 위해 기도많이 한다
고 해서 내가 또 요렇게 대답한다,..
" 난 기도 많이 안해.
그냥,, 삶이 기도야..
진솔하게 사는것..
내 앞에 주어진 일을 기쁘게 하면서...   그래 난 그렇게 산다."

에고 나 밥하러 가야 한다..
다음날에 기쁘게 만나자.
오늘도 내일도 예수님 때문에 신나는 하루를 살렴!

너희를 사랑하는 친구가 썼당..^^
꼬리글 기일게 달아라..
꼬리글 읽는 재미가,, 요즘의 낛이란당..
오홋..

인일이 난 차암 좋다,.
이렇게 친구를 만나수 있게 해 주어서..
그래서 더어,, 조옿다..

홈피를 꾸려 가시는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x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