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나케 수업을 끝내고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달린다.

친구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성숙해지고 멋있어졌을 우정훈과 그 엄마를 보기위함이기도 하다.

 

나는 저녁먹을 시간이 없어 빵으로 때우고

공연장에 벌써 20여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1집 앨범에서 보다 곡이 훨씬 다양해졌고, 목소리가 박력있어진 것 같다.

신나는 곡도, 부드러운 곡도 잘 소화해 내는 깊은 소리가 좋았다.

 

공연장이 꽉찼고, 끝나고 팬사인회에는 줄을 이어

우리같은 아줌마들은 뒤로 물러서 함께 사진을 못찍었다.

 

빵과 음료수를 마구 나눠주어 맛있게 먹구..

 

2집 CD 한장씩들 사고...

오늘아침 출근길에 CD 들으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니...

가을 하늘과... 시원한 날씨와...깊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음악이 출근시간을 풍요롭게 해주더구나....

SAM_0418.JPG SAM_0395.JPG SAM_0396.JPG SAM_0397.JPG SAM_0398.JPG SAM_0399.JPG SAM_0400.JPG SAM_0401.JPG SAM_0403.JPG SAM_0404.JPG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가수,작곡가, 키보디스트인 지현수(지현우 형)와 함께 공연하고 같이 싸인회를 했단다.

SAM_0411.JPG SAM_041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