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중국으로 돌아서 들어간다는데..
난 하나님의 크신 빽으로
대통령 타셨던 전용기 타고 바로 평양으로 들어갔는데 50분 밖에 안 걸리더라.

내리는 순간부터 나오는 시간까지 울다가 왔다.
가자마자 핸폰 압수로 시작한 북한의 시간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세상에서 오직 한 나라, 분단된 나라
오직 한 나라, 전화가 안되는 나라

그 나라에 다녀와서 어찌 갔다 왔는지
무엇을 보고 왔는지
피곤한 이 시간
간단히 쓸 수가 없구나..

일단 이렇게 한줄 올린다. 궁금해들 하니까..
다음주에 강원도 다녀와서
경상도 다녀와서
서울 올라오면 다시 수정해 올리도록 해 볼께..

지금은 컴퓨터가 없어서 피시방에 와서 하는데
너무 맵다,,
연기,,,

켁 켁..